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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11개 암호화폐 기업에 규제 샌드박스 승인...아프리카 디지털 자산 허브로 부상

가나, 11개 암호화폐 기업에 규제 샌드박스 승인...아프리카 디지털 자산 허브로 부상

Published:
2026-03-12 20: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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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금융서비스국(FSA)이 11개 암호화폐 기업에 규제 샌드박스 프로그램 승인을 공식 발표하며, 서아프리카 지역의 디지털 자산 규제 선도국으로 도약했다. 이번 승인은 가나 정부가 블록체인 혁신과 투자자 보호 간 균형을 모색하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승인 기업들은 6개월간 제한적 라이선스 하에 시장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암호화폐 [사진: 셔터스톡]

암호화폐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나 정부가 암호화폐 산업 규제를 본격화하며 11개 기업에 규제 샌드박스 참여를 허용했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12월 가상자산서비스제공자법(VASP) 통과 이후 첫 번째 조치로, 암호화폐 기업들이 규제된 환경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나 증권위원회(SEC)는 아프리코인(Africoin), 블루 펭귄(Blu Penguin), 골드보드(Goldbod), 하니페이(Hanypay), 히로 익스체인지(Hyro Exchange) 등 11개 기업을 샌드박스에 참여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면서도 암호화폐 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참여 기업들은 자금세탁방지(AML) 및 테러자금조달방지(CTF)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샌드박스는 12개월간 운영되며, 시장 적합성을 입증한 기업은 6개월 후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할 수 있다. 가나 정부는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암호화폐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블록체인닷컴은 최근 가나 시장에 진출하며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 확장을 추진 중이다. 관계자는 “가나에서 모바일 머니가 널리 사용되는 만큼, 이를 암호화폐 생태계와 통합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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