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펑 자오 "빌 게이츠 제쳤다는 주장 터무니없다"…암호화폐 시장 경고 등장
창펑 자오가 자산 규모에서 빌 게이츠를 넘어섰다는 보도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경고를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이 발표가 최근 사상 최고치(ATH)를 기록한 BNB를 포함한 주요 암호자산에 10% 이상의 조정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FSA(금융안정성감독원) 관계자는 "과열된 시장에 필요한 경고 신호"라고 평가했다.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CZ)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창펑 자오 바이낸스 공동창업자가 포브스 억만장자 순위에 강하게 반발했다.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포브스는 창펑 자오의 순자산을 1100억달러로 평가하며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17위 부호로 선정했다. 하지만 창펑 자오는 이를 "터무니없다"고 일축하며, 시장 상황을 반영하지 않은 허구적 수치라고 주장했다.
창펑 자오는 자신의 자산 가치가 과대평가됐다며 "바이낸스코인(BNB)과 BUSD 가치가 급락한 상황에서 1100억달러는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포브스의 평가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번 반응은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의 자산 평가가 시장 변동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드러낸 사례로 풀이된다. 토큰 가격과 시장 유동성 변화가 큰 만큼, 자산 순위를 둘러싼 논란도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포브스는 창펑 자오를 억만장자 순위에 올리면서도 "그의 자산은 규제 및 법적 압박에 따라 언제든 증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Didn't read the Forbes article, but if you just look at the little chart , you know it's wrong.
Crypto prices dropped by more than 50% in 2026 already. And my net worth went up? ♂️
Wish they can apply some common sense and basic logic. https://t.co/cdFVvkHPp5
— CZ BNB (@cz_binance) March 11,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