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암호화폐 결제·거래 전용 ’WFUSD’ 상표 출원... 디지털 자산 시장 본격 진출 신호탄
웰스파고가 암호화폐 결제 및 거래 서비스를 겨냥한 'WFUSD' 상표를 공식 출원하며 전통 금융 기관의 디지털 자산 시장 본격화 움직임에 불을 지폈다. 이번 상표 출원은 웰스파고가 기존의 탐색적 접근을 넘어 실질적인 암호화폐 기반 결제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국내외 금융사들의 스테이블코인 및 암호자산 인프라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웰스파고 은행.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대형 은행 웰스파고가 'WFUSD' 상표를 출원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출원은 암호화폐 거래, 결제 처리, 스테이킹 소프트웨어 및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며, 미국 특허청(USPTO)에서 심사 중이다.
상표 출원에는 디지털 자산 거래, NFT 접근, 암호화폐 지갑 관리, 전자 화폐 전송, 스마트 컨트랙트를 위한 금융 데이터 제공 등이 포함됐다. 자산 토큰화, 블록체인 거래 검증, 암호화폐 스테이킹 지원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도 명시됐다. 이는 웰스파고가 암호화폐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웰스파고는 미국 4대 은행 중 하나로, 최근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를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