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PI 발표 앞둔 고래 움직임 경고... PUMP·LINK·MORPHO, 10% 급락 위험에 주목하라
미국 CPI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주요 암호화폐 고래들이 대규모 포지션 조정에 나서며 시장에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특히 PUMP, LINK, MORPHO 세 종목이 단기적으로 최대 10% 급락 가능성에 직면한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이번 고래들의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정책 기대치와 맞물려 향후 48시간 내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고래들의 움직임이 향후 크립토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온체인 데이터에서는 대형 보유자(고래)들이 일부 토큰에서 포지션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고래들이 주목하는 세 가지 토큰으로 펌프펀(PUMP), 체인링크(LINK), 모포(Morpho)를 꼽았다.
먼저 PUMP는 최근 24시간 동안 고래 보유량이 18.63% 증가하며 약 21억7000만개(약 434만달러)가 추가 매수됐다. 기술적으로는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형성되며 상승 전환 가능성이 제기된다. 0.002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0.0021달러, 강한 돌파 시 0.0027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이 거론된다.
LINK 역시 고래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고래들은 현재 약 5억9286만 LINK를 보유 중이며 하루 동안 80만개(약 720만달러)를 추가 매수했다. 상대강도지수(RSI)에서 강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나며 하락 모멘텀이 약해지는 모습이다. 9.91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12달러대까지 반등 가능성이 제기된다.
MORPHO는 고래들의 움직임이 엇갈린다. 최근 7일 동안 보유량이 26.53% 감소했지만, 지난 24시간 동안 8.71% 다시 증가하며 일부 고래들이 재진입했다. MORPHO는 최근 한 달 사이 100% 상승한 뒤 조정을 거치는 가운데, 강세 플래그 패턴 형성이 관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CPI 발표를 앞두고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래들이 일부 알트코인에서 선제적으로 포지션을 조정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