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현물 ETF, 골드만삭스·피델리티 참전으로 기관 투자자 본격 유치 전망
골드만삭스와 피델리티가 솔라나 현물 ETF 상장 신청에 참여하며 주요 기관 투자자의 디지털 자산 시장 본격 진입이 예고됐다. 이번 움직임은 암호화폐 시장의 제도화를 가속화하고 솔라나 생태계에 유동성을 공급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솔라나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57%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제임스 세이퍼트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솔라나 ETF의 13F 보고서에서 주요 시장조성자와 암호화폐 투자 회사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가장 큰 보유자는 암호화폐 전문 벤처 캐피털 일렉트릭 캐피털 파트너스(1억3776만달러)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1억743만달러), 모건스탠리(1531만달러), 피델리티(1014만달러) 등 전통 금융기관들도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는 솔라나 가격이 상장 이후 57%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누적 유입액이 14억5000만달러에 이르며 기관투자자가 전체 보유 비중의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처럼 악조건에서 상장된 ETF가 성공을 거둔 사례는 드물다"며 "기관투자자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솔라나를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