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향후 5주 내 ’대폭발’ 예고…X 머니·규제 진전 등 랠리 촉매 5가지 포착
암호화폐 시장이 숨죽이고 있다. XRP가 단 5주 안에 역사적인 상승을 기록할 수 있다는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섯 가지 강력한 촉매가 결합되면 차트가 폭발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첫 번째, X의 금융 생태계 진화
엘론 머스크의 X 플랫폼이 결제 시스템을 본격화하면, Ripple의 기존 금융 네트워크와의 시너지가 예상된다. 글로벌 송금 인프라와 소셜 플랫폼의 결합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실질적인 유동성 유입 통로가 될 전망이다. 은행들이 여전히 SWIFT로 머리를 싸매고 있는 사이, 이 조합은 기존 시스템을 우회한다.
두 번째, 규제적 구름이 걷힌다
장기간 지속된 SEC와의 소송에서 최종 결론이 나올 태세다. 명확한 규제 틀이 정립되는 순간, 기관들의 막혔던 투자 판로가 단번에 열린다. 불확실성은 이제 오히려 기회가 됐다. 당연히 있어야 할 클리어런스가, 어쩌면 이 시장에서는 혁신으로 취급받는 아이러니—전형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법칙이다.
세 번째, 주요 상장소들의 움직임
미국 주요 거래소들이 XRP 기반 파생상품이나 ETF 상품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는다. 한 곳에서 시작되면 도미노처럼 다른 플랫폼들도 따라잡기 경쟁에 나선다. 이는 단순한 상장이 아니라, 자산으로서의 정식 인증을 의미한다.
네 번째, 파트너십 네트워크 효과
RippleNet에 가입하는 금융기관과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각 파트너십은 네트워크의 유용성과 수요를 증폭시키는 개별 증거다. 이 효과는 어느 순간 임계점을 넘어, 가치 인식의 대전환을 촉발시킨다.
다섯 번째, 시장 사이클의 정렬
기술적 분석과 더 넓은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 사이클이 5주라는 기간과 정확히 맞아떨어지고 있다. 이는 우연이 아니다. 과거 패턴은 유동성이 특정 자산으로 집중되는 '롯데리아 현상'을 보여준 바 있다. 모든 조건이 동시에 성숙하는 순간이 온다.
낙관론자들은 완벽한 폭풍을 예견한다. 회의론자들은 또 다른 '이번이 진짜'라는 이야기에 익숙하다. 하지만 다섯 가지 촉매가 동시에 작동하는 역사적 순간은 흔치 않다. 시장은 종종 냉소주의자들을 놀라게 하는 법이다. 5주 후의 차트가 모든 대답을 할 것이다.
X 머니 출시와 규제 변화가 현실화된다면 XRP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XRP 가격 상승 가능성을 둘러싸고 커뮤니티 내 논쟁이 커지고 있다. 한 커뮤니티 인사가 향후 몇 주 동안 여러 이벤트가 동시에 발생할 경우 XRP 가격이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다.
지난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최근 XRP가 약 1.3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커뮤니티 인물 리얼 레미 릴리프(The Real Remi Relief)는 향후 1~5주 사이 여러 촉매 요인이 결합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이벤트가 시장 유동성을 확대하고 거래 활동을 증가시켜 XRP 가격 상승을 이끌 수 있다고 전망했다.
첫 번째 변수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엑스(구 트위터)의 결제 시스템인 'X 머니'(X Money) 출시다. 레미는 1~2주 내 공개 베타가 등장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현재 플랫폼은 내부 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는 X 머니가 향후 암호화폐를 통합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초기 결제 인프라는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럼에도 일부 시장 관측자들은 XRP가 결제 기능으로 포함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다.
레미는 거시경제 요인도 XRP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동 긴장으로 유가가 상승할 경우 일본이 엔화 방어를 위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과정에서 역캐리 트레이드(Reverse Carry Trade, RCT)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투자자들이 엔화를 빌려 다른 자산에 투자하는 흐름이 확대될 경우 암호화폐 시장에도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리플 기반 스테이블 코인 리플 USD(RLUSD) [사진: 리플닷컴]](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603/638467_589305_4333.jpg)
또 다른 변수는 리플과 글로벌 금융기관 간 협력이다.
레미는 향후 몇 주 안에 블랙록,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과 관련된 협력이 나타날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서 리플은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와 협력해 블랙록의 토큰화 펀드 BUIDL 펀드 투자자들이 RLUSD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자산을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또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과거 리플의 ODL 결제 솔루션을 검토한 적이 있다. 다만 새로운 파트너십이 실제로 발표될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움직임도 주요 변수로 거론된다.
레미는 디지털 자산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이 향후 3~5주 내 진전을 보일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는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4월까지 주요 규제 진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한 것과도 맥락이 맞닿아 있다.
마지막 변수는 4월 부활절 시즌이다.
레미는 4월 초 부활절 기간 동안 시장 유동성과 거래 활동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촉매 요인이 동시에 작용할 경우 XRP 생태계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향후 몇 주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러한 전망은 모든 이벤트가 실제로 발생할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장에서는 신중한 시각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