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지금이 XRP 현물 ETF 시장 진입 ’골든타임’이라는 전문가 주장
자산운용사의 거인이 움직일 때다. 전문가들은 블랙록이 XRP 현물 ETF 출시를 위한 완벽한 조건 속에 있다고 분석한다.
규제의 물결이 잔잔해진 틈
최근 몇 년간의 법적 공방이 명확성을 제공했고, 주요 거래소 상장이 기반을 다졌다. 시장은 기관급 상품을 갈망하고 있다—블랙록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로 쌓은 명성은 바로 이 순간을 위한 발판이다.
왜 지금인가?
시장 심리가 회복되고, 디지털 자산 인프라가 성숙했다. 블랙록은 단순히 상품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기존 금융 시스템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진입'을 공식화할 기회를 잡는다. 다른 자산운용사들이 망설이는 사이, 선점 효과는 엄청날 것이다.
마무리: 한 마디
전통 금융이 결국 따라잡히는 것을 두려워할 때, 가장 똑똑한 플레이어는 먼저 테이블에 앉는다. XRP ETF는 다음 큰 베팅이 될 수 있다—블랙록이 그 카드를 어떻게 플레이할지 지켜보는 일만 남았다. (그리고 어쩌면, 월가가 '변동성'을 수수료로 포장하는 또 다른 기회를 맞이할지도 모르겠다.)
자산운용사 블랙록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이크 클레이버 디지털 어센션 그룹 최고경영자(CEO)가 현재를 블랙록의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진입 최적의 시점이라고 주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XRP 현물 ETF를 출시할 가능성을 주목하며, 시장 변동성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블랙록은 260억달러 규모의 HPS 기업대출펀드에서 12억달러 상당의 상환 요청이 몰리자, 5% 상환 한도를 설정하며 유동성 제한 조치를 시행한 상황이다.
이 같은 조치는 1조8000억달러 규모의 사모 신용 시장 구조적 리스크를 부각시키며, 블랙스톤과 블루아울캐피탈 등 다른 투자사들도 비슷한 압박을 받고 있다. 블랙록 주가는 한때 7% 이상 하락했으며, 글로벌 경제 둔화와 지정학적 불안이 시장을 더욱 흔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클레이버는 블랙록이 XRP 현물 ETF를 추진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XRP 커뮤니티에서도 이 같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한 분석가는 "시장 변동성이 큰 지금, 블랙록이 XRP 현물 ETF를 발표하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프랭클린템플턴, 비트와이즈, 그레이스케일 등이 이미 XRP 투자 상품을 출시하며 12억4000만달러 유입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XRP 현물 ETF보다 블랙록의 실물연계자산(RWA) 전략이 더 큰 변화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금융 자산이 XRP 레저(XRPL)에서 발행된다면, 이는 단순 ETF 출시를 넘어 글로벌 금융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움직임이기 때문이다.
블랙록은 아직 공식적인 XRP 현물 ETF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암호화폐 시장 내 기대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Feels like a really good time for Blackrock to enter the picture with an XRP ETF…
— Jake Claver, QFOP (@beyond_broke) March 6,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