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타주,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법제화 막판 무산
![유타. [사진: 셔터스톡]](https://img2.btuserlog.com/btcc/cms-seo/20260610/0fec977c-2525-4735-bb7a-0bc3ff246f88.jp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유타주가 암호화폐 법적 기반을 강화하는 법안(HB230)을 최종 승인했다. 하지만 법안 초안에 포함됐던 ‘주정부 비트코인 준비금’ 관련 조항은 최종안에서 삭제됐다.
1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번에 통과된 ‘블록체인 및 디지털 혁신 개정안’은 암호화폐 보유 및 채굴, 블록체인 노드 운영, 스테이킹 등을 개인이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유타주 상원에서 19대 7(기권 3표)로 가결됐고 스펜서 콕스 주지사 서명을 거쳐 법제화될 예정이다.
초안에 포함됐다 최종안에서 삭제된 비트코인 준비금 조항은 유타주 재무부가 특정 공공 기금 중 최대 5%를 시가총액 5000억달러 이상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자산은 비트코인뿐이다.
관련 조항이 유지됐다면 유타주는 미국 내 첫 ‘주정부 비트코인 준비금을 법제화한 주가 됐을 것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유타 주 외에 애리조나와 텍사스도 유사한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을 추진 중이다.몬태나, 노스다코타, 와이오밍, 사우스다코타, 펜실베이니아 5개 주는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을 공식 기각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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