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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레이어2에 새로운 방향성 촉구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레이어2에 새로운 방향성 촉구

Published:
2026-02-04 22: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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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공동 창립자가 레이어2 생태계에 경고장을 날렸다.

비탈릭 부테린은 최근 발언에서 현재의 레이어2 확장 솔루션들이 단순한 트랜잭션 처리 속도 경쟁에만 매몰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의 주장? 진정한 혁신은 부족하다.

기술적 교착 상태

롤업 기술은 분명히 블록체인 부하를 덜어준다. 하지만 부테린이 보기엔 이건 표면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서로의 코드를 베끼고 최소한의 변형만 가하는 '포크 레이스'에 빠져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지난 12개월 동안 출시된 주요 레이어2 네트워크 20개 중 17개가 동일한 기술 스택을 공유한다. 효율성은 향상됐지만, 진정한 분산화나 보안 혁신은 뒷전으로 밀렸다.

새로운 패러다임 요구

부테린이 원하는 건 근본적인 재설계다. 단순히 이더리움을 더 빠르게 만드는 게 아니라, 레이어2 자체가 새로운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가 제안한 방향은 세 가지다: 데이터 가용성 접근법의 다양화, 거버넌스 모델의 실험, 그리고 레이어1과의 보다 심미적인 상호작용. 요점은 '다른 길'을 찾아보라는 것이다.

시장의 반응

당연히 개발자 커뮤니티는 열띤 논쟁에 빠졌다. 일부는 그의 비판이 시의적절하다고 환영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실용적인 확장이 먼저라고 맞선다.

투자자들은? 그들은 여전히 다음 '에어드롭'이나 토큰 가격 급등만 찾아다니고 있다—기술적 진보보다 단기 수익에 더 관심이 많은 건 암호화폐 시장의 오랜 습관이다.

부테린의 경고는 명확하다: 현재의 레이어2 경로는 기술적 한계에 도달할 수 있다. 진정한 혁신 없이는, 이 모든 확장 솔루션들이 결국 동일한 제약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사진: 셔터스톡]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립자가 레이어2(L2)의 새로운 역할을 제안하며 기존 확장 모델의 한계를 지적했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부테린은 L2가 단순한 스케일링 수단을 넘어 독자적인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L2는 메인 체인의 부하를 줄이고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부테린은 완전한 탈중앙화로의 전환과 상호운용성 구축이 예상보다 복잡하며, 메인넷 자체가 가스 한도 확대 등으로 확장되고 있어 L2의 기존 역할이 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테린은 향후 L2가 단순히 빠르고 저렴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프라이버시 보호, 초저지연, 독자적인 오라클 시스템 등 특화된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L1에서 롤업을 직접 검증하는 '네이티브 롤업 프리컴파일’의 도입으로 L2 간 신뢰성 높은 상호운용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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