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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MiCA 규제 마감 앞두고 미등록 암호화폐 기업 90곳에 경고 발령 - 규제 준비 부족 기업들 ’위기 경보’

프랑스, MiCA 규제 마감 앞두고 미등록 암호화폐 기업 90곳에 경고 발령 - 규제 준비 부족 기업들 ’위기 경보’

Published:
2026-01-14 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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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금융감독청이 유럽연합의 획기적인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인 MiCA(Markets in Crypto-Assets) 적용 마감을 앞두고 대규모 경고 행보에 나섰다.

규제 준비성 검증 결과

현지 규제기관이 90개 미등록 암호화폐 사업자에게 공식 경고를 발송했다. 이는 MiCA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업체들에 대한 사전 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프랑스 당국은 "소비자 보호와 시장 안정성을 위해 규제 준비가 미흡한 업체에 대한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암호화폐 시장의 전환점

MiCA 규제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유럽 전역에서 운영하는 암호화폐 기업들에게 일관된 라이선싱 요건과 운영 기준을 부과한다. 이번 프랑스의 선제적 조치는 다른 EU 회원국들에도 규제 이행 모니터링 강화를 촉발할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규제는 단기적으로는 부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합법적인 기업들에게 명확한 경쟁 장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거래소와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이제 두 가지 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완전한 규제 준비를 통해 합법적 시장 참여자로 남거나, 유럽 시장에서 철수하는 것. 전통 금융권이 여전히 블록체인 기술을 '위험 자산' 취급하는 동안, 실제 규제 프레임워크는 이미 디지털 자산 산업을 불가역적으로 주류 금융 시스템으로 편입시키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프랑스 금융당국이 6월말 유럽연합(EU) 암호화폐 시장법(MiCA) 적용 데드라인을 앞두고 미허가 암호화폐 기업 90곳에 대해 경고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금융시장청(AMF)에 따르면, 이들 기업 중 30%는 라이선스 신청 여부에 대해 응답하지 않았으며, 40%는 라이선스를 취득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AMF는 지난해 11월부터 기업들에게 미카 법안 준수를 요구했으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7월부터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프랑스에서 미카 라이선스를 받은 암호화폐 기업은 소수에 불과하다. 코인셰어스(CoinShares)와 스위스 비트코인 앱 릴레이(Relai)가 대표적이다.  EU 주요 감독기관인 유럽증권시장청(ESMA)은 무허가 암호화폐 기업들을 상대로 질서 있게 사업을 종료할 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EU 집행위원회는 ESMA에 모든 EU 암호화폐 기업을 감독할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업계에서는 라이선스 발급 지연과 스타트업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프랑스는 ESMA 감독 권한 강화를 지지하는 반면, 몰타 등 일부 회원국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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