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미즘, 슈퍼체인 매출 50%를 OP 토큰 바이백에 투입한다
레이어2 생태계가 자체 토큰으로 수익을 환원하는 새로운 표준을 세우고 있다.
수익의 절반을 시장으로 돌려보내기
옵티미즘 컬렉티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슈퍼체인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순수익의 50%를 OP 토큰의 지속적인 바이백 프로그램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이 자금은 공개 시장에서 토큰을 매입해 생태계 재정으로 다시 흘러들어가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약속이 아닌, 수익 공유 메커니즘을 코드에 직접 짜 넣은 프로토콜 수준의 약속이다.
거버넌스가 아닌 가치 축적
이번 움직임은 '거버넌스 토큰'이라는 모호한 개념을 넘어, 네트워크 사용이 직접적으로 토큰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명확한 경로를 만든다. 수수료 수익이 다시 시장에 투입되면 유통 공급이 줄어들고, 궁극적으로 각 토큰이 차지하는 네트워크 수익의 지분이 증가한다. 이른바 '현실 세계 자산'에 집착하는 전통 금융이여, 주목하라—여기에는 실제 현금 흐름이 따른다.
레이어2의 새로운 경제적 청사진
옵티미즘의 결정은 레이어2 공간 전체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단순한 확장 솔루션이 아닌, 독자적인 경제를 구축하는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슈퍼체인 모델이 성장하고 수익을 증가시킬수록, 이 '수익 공유 엔진'은 OP 토큰에 지속적인 수요 압력을 가할 것이다. 결국, 가장 많은 트랜잭션을 유치하는 체인이 가장 강력한 경제적 flywheel을 돌리게 될 것이다.
투자자들은 종종 '유틸리티'를 찾아다니지만, 진정한 유틸리티는 결국 수익이다. 옵티미즘이 그 통로를 구축했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옵티미즘 재단이 슈퍼체인 수익 50%를 활용해 OP 토큰을 바이백하는 제안을 내놨다고 코인데스크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건은 1월 22일 거버넌스 투표에 부쳐진다.
제안이 통과되면 옵티미즘은 OP 스택 기반으로 구축된 블록체인들에서 발생하는 시퀀서 수수료 매출을 활용해 2월부터 매월 바이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OP 스택 기반 블록체인들에는 코인베이스 베이스(Base), 유니스왑 유니체인(Unichain), 소니 소니움(Soneium) 등이 포함된다. 현재 OP 토큰은 최근 3개월간 54%, 지난 1년간 83% 하락했다.
옵티미즘은 슈퍼체인에서 5868 ETH 매출을 확보했으며, 이는 모두 토큰 거버넌스 트레저리으로 유입됐다. 새로운 제안에 따르면, 옵티미즘은 향후 유입되는 매출 절반을 활용해 OP 토큰을 매입한다. 거버넌스 결정에 따라 매입된 토큰은 소각되거나 스테이킹 보상으로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