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하룻만에 12% 급등…’올 것이 왔다’는 시장의 초록불 신호탄
디지털 자산 시장이 숨을 죽이고 기다리던 순간이 왔다. XRP가 단 하루 만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 신호를 뿜어냈다.
기술적 돌파와 시장 심리의 전환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변동성이 아니다. 장기간의 누적 매수세와 함께 형성된 기술적 패턴의 돌파로 읽힌다. 주요 저항선을 단번에 가르며 상승 채널로의 진입을 알리는, 트레이더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청신호다.
거래량이 말해주는 것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는 것은 폭발적인 거래량이다. 억제됐던 수요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며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단기 매수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자금 흐름의 변화를 의미한다.
파도 타기를 준비하라
이러한 강력한 초기 모멘텀은 향후 추가 상승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 시장은 이제 명확한 방향성을 찾은 셈이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은 추세가 완전히确立된 후에야 뒤늦게 합류하겠지만.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다. XRP의 돌파는 그 서막에 불과할지 모른다.
4달러 고지 점령을 눈 앞에 둔 XRP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반등하면서 알트코인 시장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XRP 상승세가 매섭다.
코인마켓캡 등 지표에 따르면, 6일 오후 XRP는 2.39달러까지 오르며 전일 대비 약 12%, 전주 대비 27% 급등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상승의 핵심 동력은 '제도적 장치의 완성'이다. 미 상원에서 예고된 클래리티(CLARITY) 법안 심사가 임박하면서 가상자산의 상품 지위가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2025년 8월 SEC와의 소송이 최종 합의로 마무리된 후, 기관들이 법적 리스크 없이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점이 결정적이었다.
실제 자금 흐름도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 11월 출시된 xrp 현물 ETF는 한 달 만에 10억달러 이상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30일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연간 40억~80억 달러 규모의 ETF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내다보며, 공급 부족 현상(Supply Squeeze)에 따라 2026년 말 XRP가 8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을 내놨다.
여기에 리플 랩스의 미 은행 면허 취득 시도와 국경 간 결제망(SWIFT) 점유율 확대 선언 등 '실질 유틸리티' 강화 소식이 더해지며 단순 투기를 넘어선 펀더멘털 개선이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