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씩 2주 완주하면 2배 보상…슈퍼워크 ’돈복사 걷기 챌린지’로 움직임이 수익이 된다
움직일수록 돈이 복사된다? 슈퍼워크가 제안하는 신개념 피트니스 챌린지가 주목받고 있다.
하루 10분, 2주 완주 조건
기존의 스테이킹이나 예치 방식과 달리, 이 챌린지는 사용자의 실제 신체 활동을 보상의 기준으로 삼는다. 규칙은 명료하다. 참여자는 단 2주 동안 매일 10분씩 걷기 운동을 완료해야 한다. 성공 시, 약속된 보상은 무려 두 배로 불어난다. 단순한 운동 기록 앱을 넘어, 신체 데이터가 바로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되는 구조다.
움직임에 가치를 부여하는 경제
이 모델은 '무브-투-언(Move-to-Earn)' 개념의 진화된 형태로 읽힌다. 사용자는 더 이상 복잡한 디파이(DeFi) 프로토콜을 이해할 필요 없이, 가장 기본적인 활동인 '걷기'를 통해 보상을 창출할 수 있다. 프로젝트 측은 이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암호화폐 획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일각에서는 웹3.0이 일상의 미시적 행동까지 포착해 금융화하는 시대의 서막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쉬워 보이는 조건, 숨은 변수
하지만 하루 10분이라는 낮은 진입 장벽 뒤에는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 2주 동안의 꾸준한 참여가 관건이며, 보상의 실질적 가치는 해당 토큰의 시장 변동성에 직접적으로 좌우된다. '돈복사'라는 유혹적인 수식어는, 결국 전통 금융에서 수십 년간 회자되어 온 '고수익 무위험' 상품의 환상과 다를 바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용자는 단순한 보상 배율보다, 프로젝트의 장기적 생태계와 토큰 경제학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건강과 수익을 동시에 노리는 이 챌린지가 단순한 마케팅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그 첫걸음이 주목된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 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는 하루 10분씩 2주간 꾸준히 걸으면 참가비를 2배로 돌려주는 '돈복사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돈복사 걷기 챌린지'는 슈퍼워크를 처음 이용해보는 고객이 매일 운동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든 일일 미션형 챌린지로, 짧은 기간 가벼운 운동만으로 달성하기 쉽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챌린지 참가자는 슈퍼워크 앱에서 5000원부터 1만5000원까지 참가비 옵션과 ▲걷기(1~6km/h) ▲조깅(5~12km/h) ▲러닝(8~20km/h) 등 원하는 운동 형태를 선택해 14일 동안 수행하면 된다. 하루 운동 시간을 총 합산했을 때 10분 이상이면 일일 달성 조건을 충족하고, 최대 2회 자동 패스 기능도 제공한다.
기간 내 챌린지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참가비의 2배 규모에 달하는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매월 운동을 통해 수익 창출이 가능한 ‘프로 모드’ 전용 NFT 신발(노말 등급)도 제공한다.
슈퍼워크는 이번 챌린지를 기점으로 1주, 4주, 1달 등 기간별 챌린지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운동 빈도와 강도에 따라 보상 규모를 확대하는 등 리워드 옵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태완 프로그라운드 대표는 “챌린지 사전 예약에만 6000여명이 몰리면서 슈퍼워크에 대한 이용자들 높은 기대와 관심을 확인했다"며 "중장기적으로 수행 가능한 운동 챌린지를 확충해 이용자들의 건강 유지를 돕는 헬스케어 앱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