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충격 전망: "2026년에도 비트코인 하락세 가능…바닥은 6만5000달러"
거대 자산운용사의 비관적 시나리오가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피델리티가 내놓은 최신 분석은 암호화폐 시장의 낙관론에 제동을 걸었다. 2026년까지 이어질 수 있는 하락 조정을 경고하며, 구체적인 지지선 수준을 제시했다.
예상되는 바닥 가격대
6만5000달러. 이 수치는 단순한 추측이 아닌, 거시경제 흐름과 시장 구조를 분석한 끝에 도출된 기술적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장기 보유자들의 평균 매수 비용과 주요 거래 구간이 중첩되는 지점이다.
왜 2026년까지일까?
글로벌 금리 정상화 사이클과 규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결국, 전통 금융권의 분석가들은 여전히 사이클과 차트를 믿는다는 점을 보여줬다—암호화폐의 변동성은 그들에게 관리해야 할 '리스크'일 뿐, 신세계의 서곡이 아니다.
이 전망은 시장에 필요한 현실 점검인가, 아니면 또 하나의 잘못된 예측에 불과할까? 시간만이 답을 줄 것이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는 비트코인이 역사적인 4년 주기를 마무리하고 하락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피델리티 글로벌 거시경제 리서치 디렉터 유리엔 티머는 "비트코인이 또 하나의 4년 주기를 끝냈을 가능성이 있다"며 2026년이 조정의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닥 가격은 6만5000달러에서 7만5000달러 수준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다른 전망도 나온다. 델파이 디지털 공동 창업자 톰 쇼니스는 2026년 비트코인이 새로운 신고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으며, 월가의 암호화폐 도입과 규제 변화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암호화폐 기반 금융 인프라가 전통 금융과 결합하면서 새로운 시장 질서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OKX는 글로벌 거래소와 규제 인프라 파트너로 성장하며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의 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OKX 홍 팡 사장은 "전통 금융이 암호화폐를 통해 혁신과 속도를 얻는 반면, 암호화폐는 경험과 거버넌스를 보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이 4년 주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턴을 형성할지, 아니면 조정 국면에 들어설지는 여전히 논쟁 중이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