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가장 주목받는 블록체인 1위는? 2위 베이스·3위 이더리움을 제쳤다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전문가들의 2025년 전망 속에선, 익숙한 2위와 3위의 이름 뒤에 도사린 예상치 못한 1위가 포착됐다.
베이스와 이더리움, 그 뒤를 잇는 이름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솔루션인 베이스는 사용자 친화성과 낮은 수수료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고, 이더리움은 여전히 스마트 컨트랙트의 표준으로 군림하고 있다. 하지만 2025년을 바라보는 분석가들의 시선은 이 둘을 뛰어넘는, 더 거대한 잠재력을 가진 플랫폼으로 고정되어 있다.
1위를 가르는 기준은 단순한 시가총액이 아니다
새로운 왕좌의 후보를 가리는 잣대는 확장성, 생태계 활력, 실제 유용성이다. 기존 거대 플랫폼들의 기술적 한계와 네트워크 정체를 뚫고 나온 해결사가 등장했다는 분석이다. 이 플랫폼은 개발자들을 끌어모으고, 전통 금융의 문턱을 무너뜨리며, 단순한 '다음 큰 것'이 아닌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은 이미 반응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말해준다. 자금 흐름과 건설적 활동 지표는 명백한 승자를 가리키고 있다. 이는 단기적인 투기 심리가 아닌, 장기적인 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표다. 어떤 워렌 버핏 스타일의 고전적 투자자는 여전히 '디지털 만능열쇠'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투덜대겠지만, 현장의 열기는 이미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결론: 순위는 변한다. 혁신은 멈추지 않는다.
베이스와 이더리움이 강력한 플레이어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블록체인 진화의 속도는 무情的하다. 2025년의 정점은 단순히 기존 질서의 승계가 아니라,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극을 예고한다. 지금 가장 주목받는 그 이름은, 이미 차세대 금융의 청사진을 그리기 시작했다.
솔라나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마인드셰어(mindshare)는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특정 브랜드, 제품 또는 아이디어에 대한 인지 수준, 주목 및 인식을 의미하는 용어로, 암호화폐 분야에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특정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하고 생각하며 참여하는지를 설명한다.
최근 코인게코(CoinGecko)가 집계한 2025년 블록체인 마인드셰어 순위에서 솔라나(SOL)가 전체의 24.97%를 차지,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해당 순위는 가격 흐름이 아닌 사용자와 개발자들의 상대적 관심과 참여도를 기준으로 산출된 지표로, 올해 어떤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주목을 받았는지를 보여준다. 관련 내용을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
솔라나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밈코인, 고속 트레이딩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 확장에 힘입어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앱과 사용 사례, 유동성 허브의 존재가 높은 마인드셰어로 이어진 것이다. 다만 지난해 솔라나의 마인드셰어는 38.79%로, 올해보다 높았다. 이는 다른 체인들이 그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긍정적인 측면에서 솔라나는 지난 10월과 11월 여러 새로운 ETF를 추가했고, 디지털 자산 국고(DAT) 기업들의 매입 소식도 잇따랐다. 반면, 밈 트레이더 유출과 새로운 사상 최고가 미달성은 마인드셰어를 감소시킨 요인으로 분석된다.
2위는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인 베이스(Base)로, 13.94%의 마인드셰어를 기록했다. 베이스는 이더리움 생태계 위에서 옵티미스틱 롤업 기술을 활용해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비용과 지연 시간을 줄인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베이스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것은 이더리움(ETH)이다. 이더리움은 13.43%의 마인드셰어를 기록, 여전히 가장 깊은 디파이 유동성과 스마트 컨트랙트 생태계를 보유한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인프라 개선과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기업과 기관 활용 사례가 확대되며, 기반 네트워크로서의 역할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어 수이(SUI)와 BNB체인은 각각 11.77%, 9.05%의 마인드셰어를 차지하며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퍼리퀴드(HYPE)는 1.57%의 마인드셰어를 기록하며 새롭게 등장했고, 아비트럼(ARB)은 3% 이상에서 0.60%로 하락했다. 이외에도 지케이싱크(ZK), 폴카닷(DOT), 메티스(METIS), 앱토스(APT) 등은 다른 트렌딩 네트워크들에 밀려났다.
XRP는 활발한 커뮤니티에도 불구하고 실제 온체인 경제 부재로 4.68%의 마인드셰어를 기록했고, 비트코인(BTC)은 소셜미디어 활동이 적어 1.08%에 그쳤다. 이는 솔라나가 웹3 기술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문화를 구축하며,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 컨퍼런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