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주 연속 하락 마감 후 반등 시작…9만5000달러 돌파 임박
비트코인이 5주 연속 하락세를 끊고 반등 모멘텀을 확보했다. 9만5000달러 돌파가 다음 목표다—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디지털 금'이라 부르며 자기들만의 리듬에 맞춰 춤추고 있지만.
기술적 회복 신호 확인. 5주간의 조정 끝에 BTC가 지지선에서 반등하면서 숏 커버링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12월 4일 현재 가격 움직임이 다음 저항 구간인 9만5000달러 테스트를 준비 중.
거래량 증가와 함께 변동성 확대.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롱 포지션 증가가 상승 돌파에 힘을 실어줄 전망—물론 이번주에도 Fed 발언 나오면 모든 걸 뒤엎을 준비가 되어 있다.
비트코인이 9만5000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최근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주요 지지선을 회복했다. 단기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며 가격이 안정적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시장 전반에서도 분위기가 점차 개선되는 모습이다. 다만 기관 투자자들의 관망 기조가 지속되면서 상승 모멘텀의 확장이 어느 정도 제약을 받는 상황이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기관 참여는 아직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파사이드(Farside)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월요일 하루 동안 850만달러 유입과 6160만달러 유출을 기록했다. 가격이 강하게 회복되는 가운데도 ETF 자금 흐름이 미온적인 것은 기관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온체인 지표 또한 상승 흐름에 비해 네트워크 활동은 다소 약화된 상태다. 소규모·대규모 주소 모두 활동이 줄어들며 시장의 체력이 완전히 회복된 상황은 아니라는 평가다. 다만 이런 약세 지표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꾸준히 지지선을 높여가며 우상향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매수세 자체는 견조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3500달러 선을 지키며 단기 저항선이던 9만1520달러를 확실히 돌파한 상태다. 단기·중기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제 핵심 구간인 9만5000달러 돌파 여부에 쏠려 있다.
9만5000달러를 지지선으로 전환할 경우 9만8000달러까지 상승 구간이 열리며, 최근 5주 동안 이어진 약세 흐름을 완전히 마무리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 가격대를 넘어서면 시장에서는 본격적인 상승장 복귀 신호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시장에서는 아직 단기 조정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주요 저항 구간만 돌파하면 비트코인이 다시 강한 상승 국면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전반적인 매수세 회복과 기술적 흐름을 감안할 때, 비트코인이 단기 고점을 향해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이란 전망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