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CEO "비트코인 매도는 최후의 선택"
비트코인 보유자들에게 충격적인 조언이 쏟아지는 가운데, 스트래티지 CEO가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홀드 전략의 최전선
"비트코인 매도는 최후의 선택일 뿐"이라는 그의 발언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오랜 기간 논쟁되어 온 매수-보유 전략을 강력히 뒷받침한다. 단기 변동성에 휘둘리기보다는 장기적인 가치 상승에 집중할 것을 촉구하는 이 메시지는,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전달하고 있다.
시장의 교훈
역사가 증명하듯, 비트코인은 여러 번의 심각한 하락장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새로운 최고가를 경신해왔다. 단기적인 매도 결정이 결국 더 큰 수익 기회를 놓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이 전략은, 전통 금융권의 '매매로 수익 내기' 접근법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기도 하다.
투자의 본질
암호화폐 시장이 성숙해감에 따라, 단순한 투기가 아닌 진정한 가치 투자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스트래티지 CEO의 이번 발언은 그러한 흐름을 반영하며, 투자자들로 하여금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근본적인 가치를 재평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결국 주식 시장에서 '팔았다가 후회한' 경험처럼, 비트코인도 너무 일찍 매도하는 것은 가장 비싼 실수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 물론, 전통 금융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차트 분석으로 다음 주의 움직임을 예측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스트래티지 [사진: 마이클 세일러 회장 홈페이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매도할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퐁 레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한 팟캐스트에서 "비트코인 매도는 최후의 수단이며, 정책 변화는 아니다"라며 "시장이 적대적일 때는 감정보다 재정적 판단이 우선"이라고 강조한 내용을 전했다. 이는 스트래티지의 주가가 순자산가치(mNAV) 이하로 떨어지고, 신규 자본 조달이 불가능해질 경우 비트코인 매도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스트래티지의 전략은 주가가 순자산가치 대비 프리미엄을 유지할 때 자본을 조달해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BYPS)을 늘리는 방식이다. 하지만 프리미엄이 사라지면, 추가 주식 발행 대신 일부 비트코인을 매도하는 것이 주주들에게 더 유리할 수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의 증가하는 배당 부담에 주목하고 있다. 퐁 레 CEO는 연간 배당 의무가 7억5000만달러에서 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mNAV 상승을 위해 주식을 프리미엄 가격에 발행하는 전략을 지속할 계획이다. 그는 "약세장에서도 배당을 지속하면 시장이 이를 반영해 mNAV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희소한 비주권 자산으로 평가하며, 장기적 상승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디지털 자산 주식 매도에 대응해 새로운 'BTC 크레딧'(BTC Credit) 대시보드를 출시한 한편, 평균 매수 가격 7만4000달러에서 비트코인이 유지될 경우 부채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며, 2만5000달러까지 하락해도 여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