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IBIT, 11월 대규모 유출에도 불구하고 장기 전망 ’강력 호황’ 전망
디지털 자산 시장이 또 한 번의 격랑을 맞이했다. 블랙록의 IBIT가 지난 11월 역사적인 규모의 자금 유출을 기록했음에도, 전문가들은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폭풍 속의 등대
단기적 변동성이 장기적 가치를 흔들 수 없다는 믿음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주요 분석가들은 "유동성 조정이 구조적 약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기관의 신념
블랙록을 비롯한 주요 금융 기관들은 디지털 자산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닌 전략적 포지셔닝으로 해석된다.
시장의 역설
대규모 유출이 오히려 건강한 조정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 트레이더는 "공포가 최고의 매수 기회를 창출한다"고 조언한다.
전통 금융계의 수많은 '이번에는 다르다'는 주장 속에서, 암호화폐는 여전히 자신만의 길을 가고 있다 - 결국 월가의 예측은 대부분 추측에 불과하다.
블랙록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 [사진: fxleaders.com]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11월 대규모 자금 유출을 기록했지만, 블랙록 측은 장기적 관점에서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누 카스트로 블랙록 사업개발 이사는 상파울루에서 열린 행사에서 "IBIT는 블랙록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11월 한 달간 23억4000만달러 유출이 발생했지만, 이는 ETF의 유동성 특성상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IBIT는 11월 18일과 14일 각각 5억2300만달러, 4억6300만달러 규모의 대규모 유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카스트로 이사는 "ETF는 자본 흐름을 관리하는 강력한 도구"라며, "특히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시장에서는 이런 압축 현상이 일반적"이라고 강조했다. IBIT는 미국과 브라질 상장을 통해 한때 1000억달러에 육박하는 자산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이 9만1000달러대를 회복하면서 IBIT 투자자들은 32억달러의 누적 수익을 기록하며 손실을 만회했다. IBIT와 블랙록의 이더리움 현물 ETF 투자자들도 10월 초 400억달러 수익을 기록했으나, 최근 조정 후 6억3000만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 11월 4주간 43억5000만달러가 유출됐던 비트코인 현물 etf는 최근 7000만달러의 주간 유입을 기록하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