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 급등락…시장 긴장 속 美 연준 금리 결정이 향후 방향성 좌우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숨을 죽였다. 비트코인이 8% 등락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팽팽하게 긴장된 상태다.
모든 눈은 연준을 향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단기적인 운명은 이제 완전히 제롬 파월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위원들의 손에 달려 있다. 금리 결정 한 번이 수조 원 규모의 시장을 좌우하는 시대—월스트리트의 전통 금융 기관들이 여전히 디지털 자산을 '변방' 취급하는 건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변동성은 기회다
현재의 등락은 단순한 노이즈가 아니다. 이는 시장이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음을 의미하는 신호탄이다. 연준의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 시장은 숨을 참은 상태로 움직일 것이다.
디지털 골드의 진정한 가치는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도 빛을 발한다. 단기적인波動을 두려워할 필요 없이, 장기적인 트렌드를 주시하라.
비트코인 강세장 신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10월 초 최고점 대비 30.7% 하락했지만, 강세장 정점을 알리는 신호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온체인 분석업체 코인글래스(Coinglass)의 데이터를 인용해 30개 정점 지표 중 단 하나도 발동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보통 15개 이상의 지표가 발동돼야 강세장 정점으로 간주된다.
비트코인 가격, 공급, 지배력 지표 중 일부가 임계점에 근접했지만, 아직 정점 수준에는 도달하지 않았다. 단기 보유자 공급 비율은 29.37%로 목표치 30%에 근접했으며, 장기 보유자 공급량도 1409만BTC로 정점 기준치 1350만BTC에 접근했다. 비트코인 지배력은 58.16%로 강세장 정점 시점의 65%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시장 과열을 나타내는 AHR999 지표는 5.64로 여전히 안전한 수준이다.
시장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2021년과 유사한 가격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하락 추세가 깨지면 강세장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XRP는 프랭클린 템플턴과 그레이스케일의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6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한때 7% 상승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심리적 지지선인 8만2800달러에서 반등해 8만7000달러 수준을 유지 중이다. 하지만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이번 달에만 35억달러가 유출됐으며, 25일 하루에만 1억51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반면, 이더리움과 솔라나 ETF는 각각 9700만달러, 5800만달러 유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