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6000~7000달러 강보합…단기 반등인가, 추세 전환인가
비트코인이 8만6000~7000달러 구간에서 강력한 지지를 보이며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뜨거운 질문
이번 움직임이 단기적인 반등에 불과한 것인지, 아니면 진정한 추세 전환의 시작인지에 대한 논쟁이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현재 가격대가 중요한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강보합 장세가 단순한 데드 캣 바운스인지, 아니면 새로운 강세장의 서곡인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통 금융권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회의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 그들이 비트코인을 이해했다면 이미 부자가 되었을 텐데 말이죠.
비트코인이 8만7000달러대를 회복하며 상승세가 점쳐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8만달러 돌파 후 8만달러 중후반대까지 급등하며 시장을 놀라게 했다.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최근 9일간 암호화폐 시장에서 1조달러 이상이 증발하며 비트코인은 올해 최저점까지 떨어졌고, 2022년 이후 최악의 하락장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가격은 12만6000달러 고점 대비 33% 하락한 상태로, 연간 손실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반등에도 불구하고, 추가 매도 압력이 지속될 경우 2022년 이후 첫 연간 하락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번 반등이 큰 변동을 가지고 오지 않을 것으로 에측하고 있다. 특히 10월 상승 당시 상대강도지수(RSI)가 함께 오르지 않아 기술적 약세가 예고됐으며, 10만6000달러 지지선 붕괴 이후 장기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해졌다고 덧붙였다.
미국 소비지표 발표도 변수다. 올렉 칼마노비치 네오마켓 KZ(Neomarkets KZ) 애널리스트는 "소비지표가 기대에 못 미치면 연준이 12월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반면, 바실리 기리야 GIS 마이닝(GIS Mining) 대표는 "비트코인이 8만600달러에서 반등했지만, 지속적인 상승 신호는 아니다"라며 "단기적으로 8만7000달러를 돌파하지 못하면 장기 침체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