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디파이 프로토콜 스파크, 암호화폐 앱 계획 보류…기관 인프라에 올인
스파크 프로토콜이 소매용 암호화폐 앱 개발을 뒤로 미루고 기관 인프라 구축에 모든 것을 걸었다.
디파이 거인의 전략적 전환
대형 디파이 프로토콜이 갑작스럽게 방향을 틀었다—일반 사용자보다 월스트리트 자본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 모양이다. 스파크 팀이 암호화폐 앱 론칭 계획을 보류하면서 기관급 인프라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
기관 수요에 베팅
이번 결정은 디파이 생태계가 점점 더 기관 투자자들에게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파크의 움직임은 단순한 전략 변경이 아니라—암호화폐 산업 전체가 소매 투자자에서 대형 자본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는 신호다.
디파이의 기관화 가속
스파크의 선택이 현명한 건지—아니면 디파이의 탈중앙화 정신을 배신하는 건지—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한편 투자은행들은 또 다른 수익 창출 기회에 rubbing their hands in anticipation—소매 투자자들은? 그들은 항상 마지막에 알아채곤 하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디파이 프로토콜 스파크가 암호화폐 모바일 앱 개발을 중단하고 기관용 인프라 확장에 집중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파크 프로토콜 개발사 피닉스랩스(Phoenix Labs) CEO 샘 맥퍼슨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데브커넥트' 행사에서 "소비자 앱보다는 디파이 본질에 집중하겠다"며, "현재 스파크 프로토콜이 90억달러 이상 TVL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파크는 최근 10억달러 규모 PYUSD 유동성 확장 투자 등 기관 중심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소비자 앱 개발은 보류했다.
맥퍼슨 CEO는 "소비자 앱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다"며, "우리는 디파이 유동성 인프라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크 행보는 최근 디파이 프로토콜 아베(Aave)가 리테일 수익 앱을 출시한 가운데 나왔다. 맥퍼슨 CEO는 "흥미로운 개발이지만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라며 "우리는 본질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