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IOTA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무역 시스템 혁신 시작…디지털 경제의 게임 체인저 등장
아프리카 대륙이 IOTA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며 무역 시스템의 대변혁을 예고했다. 이번 움직임은 기존의 복잡한 결제 시스템을 단순화하고 비용을 대폭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왜 IOTA인가?
무료 마이크로트랜잭션과 확장성에 최적화된 이 기술은 개발도상국에 적합하다. 중앙은행들이 여전히 규제로 발목 잡는 동안, 실제 경제는 이미 블록체인을 선택했다.
스테이블코인의 승부수
달러 페그된 디지털 화폐는 현지 통화 변동성에서 벗어나 무역 문턱을 낮춘다. 은행 송금 수수료 7% 시대는 이제 끝났다—적어도 이 코인을 쓰는 곳에서는.
전통 금융권의 조롱을 뒤로한 채, 디지털 자산이 또 한 번 실제 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감사합니다, 월스트리트—우린 이제 당신 없이 잘 해낼 겁니다'라고 새겨진 묘비를 준비해도 될 때가 왔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국과 IOTA 재단이 스테이블코인 기반 디지털 무역 시스템 이니셔티브를 선보인다고 코인데스크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니 블레어 연구소 및 세계경제포럼(WEF)과 협력하여 설립된 '아프리카 디지털 접근 및 무역 공공 인프라(ADAPT)'는 아프리카 55개 회원국을 위한 공유 오픈소스 디지털 공공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번 시스템은 크로스보더 실시간 결제, 디지털 무역 문서 인증, 상호 운용 가능한 디지털 신원 인증을 지원하며, USDT 스테이블코인이 핵심 결제 수단으로 활용된다.
도미닉 시너 IOTA 창립자는 "데이터 문제를 해결한 만큼 이제 무역 금융을 디지털화할 수 있으며, 상품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통해 실물 자산 기반의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아프리카 무역업자들은 연간 250억달러 이상 결제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으며, 문서 사기로 인한 손실도 막대하다.
ADAPT 프로젝트는 케냐, 가나, 북아프리카 국가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아프리카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2035년까지 55개국 모두를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