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문, 몰디브 초호화 리조트 토큰화로 디지털 자산 시장 진출 - 2025년 최대 블록체인 부동산 프로젝트 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업 집단이 몰디브의 초고급 리조트를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발행한다.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유동성을 창출할 이 프로젝트는 2025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자산 상장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가문이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럭셔리 리조트 토큰화'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며, 암호화폐 업계와 전통 금융계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로 평가받는다. 물론, '부동산 투기꾼들이 새로운 장난감을 찾았다'는 비아냑도 함께 나오고 있다.
몰디브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현지 법규와 글로벌 규제 프레임워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모델로 개발 중이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토큰화가 본격적으로 메인스트림으로 진입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차남 에릭 트럼프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과 관련돼 있는 부동산 기업 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The TRUMP Organization)이 몰디브에 소재한 럭셔리 리조트를 블록체인에 올린다.
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은 사우디 부동산 개발사 다르 글로벌(DAR Global)과 협력해 몰디브에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몰디브'를 건설하며, 이를 토큰화해 투자자들이 초기 단계부터 디지털 지분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코인데스크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리조트는 몰디브 수도 말레에서 스피드보트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하며, 80개 비치 및 수상 빌라로 구성될 예정이다. 완공 시점은 2028년 말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 차남인 에릭 트럼프 트럼프 그룹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부동산 투자에서 토큰화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에릭 트럼프가 코인데스크 TV와 인터뷰에서 부동산 토큰화 계획을 확인한 직후 나왔다.
그는 암호화폐 플랫폼 WLFI(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와 협력해 건물을 토큰화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