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dX, 프로토콜 수익의 75% 바이백 결정…커뮤니티 압도적 지지 속 통과
디파이 거대 플랫폼 dYdX가 대담한 움직임을 예고했다. 프로토콜 수익의 75%를 바이백하는 제안이 커뮤니티 투표를 통과하면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결정은 프로토콜의 장기적 가치 창출 전략의 일환으로 읽힌다. 토큰 경제학을 재정비해 유통량을 줄이는 동시에 홀더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바이백 프로그램은 dYdX가 창출한 수익의 상당 부분을 토큰 소각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수익을 착취하는 게 아니라 재투자한다'는 플랫폼 측의 설명이지만, 일각에서는 '디파이 버전 주식 바이백 쇼'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기도.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디파이 프로토콜 dYdX 커뮤니티가 프로토콜 매출 75%를 DYDX 토큰 바이백에 활용하는 제안을 승인했다고 코인데스크가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존에는 매출 25%만 바이백에 할당됐지만, 새로운 제이 59.38% 지지를 얻으며 통과됐다. 이는 토큰 이코노미를 플랫폼 성과와 보다 밀접하게 연계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번 결정에 따라 dYdX 매출 75%는 바이백에 사용되며, 5%는 트레저리 서브DAO와 메가볼트에 각각 배정된다. dYdX는 2025년 3월부터 바이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토큰 공급을 줄이고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려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