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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래들, 세금 혜택 노리고 ETF로 대이동...암호화폐 시장 뒤흔든다

비트코인 고래들, 세금 혜택 노리고 ETF로 대이동...암호화폐 시장 뒤흔든다

Published:
2025-11-10 16: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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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래들이 대규모 매도에 나서며 시장을 발칵 뒤집었다. 세금 혜택을 노린 전략적 이동으로 분석된다.

고래들의 움직임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은?

ETF로 자금이 쏠리면서 기존 암호화폐 생태계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월가의 새로운 장난감이 코인 시장의 혈액순환을 막을지도 모른다 - 뭐, 항상 그렇듯이 말이다.

 [사진: Reve AI]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장기 보유자들이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ETF로 전환하는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라우드 기반 금융 서비스 플랫폼 업홀드(Uphold) 리서치 책임자 마틴 히스보엑 박사는 “OG(.(Original Gangster, 암호화폐 분야에 오랫동안 참여해온 이들을 의미) 크립토 보유자들이 매도하는 이유는 ETF를 통해 재매입해 세금 혜택을 누리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에서 ETF 보유 시 세금 측면에서 유리한 점이 작용하고 있다.

초기 비트코인 투자자 오웬 군든은 보유한 1만1000 BTC 중 3549 BTC를 거래소로 옮기며 매도 가능성을 시사했다.  8만 BTC를 보유한 사토시 시대 고래도 14년간 동면을 깨고 올해 들어 자산을 움직였다.

히스보엑 박사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구분은 이제 무의미하다”며, “기존 경쟁을 벗어나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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