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테나 시즌4, 대규모 ENA 토큰 보상 공개…3.5% 풀린다
디파이 프로젝트 에테나가 시즌4 보상으로 ENA 토큰 3.5%를 배포한다. 신규 유동성 공급자와 기존 스테이커를 위한 인센티브로 설계된 이번 방출은 프로토콜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ENA 토큰 보상은 에테나 생태계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해 왔다. 시장 회복기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배포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디파이 프로젝트들이 토큰 인플레이션으로 유동성 확보에 혈안이 된 건 이제 익숙한 풍경이다. 진짜 문제는 이게 과연 지속 가능한 모델인지다.
[사진: 에테나랩스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합성달러 프로토콜 에테나(ethena)가 9월 24일 종료된 시즌4에 대한 ENA 보상을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번 보상은 전체 ENA 공급량 3.5%에 해당하며, 이 중 1.5%는 즉시 청구 가능하다.
추가로 상위 2000개 지갑은 1%를 베스팅(지급유예) 방식으로 받으며, 소규모 이용자에게는 즉시 분배된다. 남은 1%는 향후 런칭 예정인 ‘하이에나 트레이드(HyENA Trade)’가 가동되면 배포될 예정이다.
시즌5는 현재 진행 중이며, 2026년 3월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ENA 토큰은 보상 공개 직후 별다른 가격 반응은 없었으나, 7일 알트코인 시장 상승 흐름을 타고 하루 만에 약 9% 반등해 0.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10일 매도세가 시작된 이후 대비 38% 낮은 수준이며, 완전한 회복과는 아직 거리가 있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에테나 TVL도 ENA 가격과 맞물려 하락 중이다. 최고점이던 150억달러 대비 현재는 41% 감소했으나, 여전히 디파이 시장 전체 기준 여섯 번째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