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비트코인 ETF 보유량 64% 급증…디지털 자산 신뢰도 강화
월가의 거인 JP모건이 비트코인 ETF에 대한 베팅을 대폭 늘렸다. 64%나 증가한 보유량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기관의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통 금융의 흐름을 거스르는 움직임? JP모건의 이번 결정은 '디지털 골드'에 대한 믿음을 확인시켜주는 강력한 신호다. 금융권에서는 여전히 비트코인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지만, 숫자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이제 은행들도 암호화폐 파티에 끼려고 안달이 났다. 그런데 정작 개인 투자자들은 이미 파티가 끝난 후에나 초대받는 건 아닐지... 월가의 '늦장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한 모양이다.
JP모건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JP모건이 비트코인 ETF 보유량을 확대했다. 최근 공시된 13F-HR 자료에 따르면, JP모건은 IBIT(iShares Bitcoin Trust ETF)보유량을 64.26% 늘리며 총 528만4190주(약 3억4347만달러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321만7056주(약 3억257만달러)에서 대폭 증가한 수치다.
코인데스크는 JP모건이 비트코인의 장기적 상승 가능성을 반영해 투자 규모를 확대했다고 전했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적정 가치가 금과 가치 대비 모델을 적용할 경우 17만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