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손실 보유량 년 수준 회귀…반등 신호탄인가?
손실 상태 비트코인 보유량이 2024년 최저 수준으로 돌아왔다—이것이 강력한 반등의 전주곡일까?
시장 심리 회복세 뚜렷
손실 포지션이 급감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안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이 더 이상 공포에 휩싸이지 않는다는 신호—바닥권 형성의 고전적 패턴이 완성되고 있다.
역사가 증명하는 사이클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손실 보유량이 바닥을 치던 시점이 이후 강력한 랠리의 출발점이었다. 이번에도 같은 패턴이 재현될 것인가?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장이 건강한 기초를 다졌다"고 입을 모은다.
기관들의 움직임 주목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조용히 포지션을 재구성하고 있다. 월가의 움직임이 언제나 개미들보다 한발 앞선다는 건—또 다른 자명한 진리 아닌가?
암호화폐 겨울이 끝나가고 있다는 확신이 시장을 휩쓸고 있다. 이제 남은 질문은 단 하나: 이 회복세가 진정한 반등의 시작인가, 아니면 또 다른 착각에 불과한가?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지속되며 공급량의 약 33%가 손실 구간에 진입했다.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2024년 9월 이후 처음 발생한 현상으로, 시장이 조정기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시장에서 손실 보유량이 30%를 넘을 때는 매도세가 정점에 도달한 이후 시장이 회복되는 전환점이 되곤 했다. 현재 단기 보유자들의 매도 압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7일 단기 보유자 지출수익비율(SOPR)은 0.9904로 하락했다. 이 지표가 1 미만일 경우 대부분의 거래가 손실 상태임을 의미하며, 단기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하지만 전체 매도 압력은 완화되는 추세다. SOPR의 Z-스코어는 -1.29로, 역사적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2024년 8월 조정기에는 SOPR이 0.9752, Z-스코어가 -2.43까지 하락하며 심각한 손절매 현상이 나타난 바 있다. 현재 시장은 조정기에 있으며, 가격이 추가 하락할 경우 장기 보유자들이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매도할 가능성도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여전히 9만8000달러~10만3000달러 구간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이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반등하지 못하면 2025년 초 가격인 9만35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단기 조정 이후 시장이 안정되면 연말까지 점진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