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거품 경고장 피터 시프, "월가가 조작한 디지털 골드 환상" 폭로
암호화폐 최대 비관론자 피터 시프가 또 한 번 디지털 자산 시장에 충격탄을 투하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거품적 성격은 월스트리트의 계산된 움직임에서 비롯되었다.
월가의 숨은 의도
시프는 기관들의 비트코인 ETF 승인과 대규모 자본 유입이 의도적으로 조성된 '인위적 수요'라고 꼬집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전통 금융기관들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디지털 자산 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다.
거품 메커니즘
"월가는 항상 새로운 투자상품이 필요하다"는 시프의 날카로운 지적은, 기존 주식시장의 포화 상태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으로 암호화폐가 활용되고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기관들의 매매 패턴이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한다는 분석이다.
디지털 자산의 역설
금융권이 비트코인을 '디지털 골드'로 포장하는 것은 결국 수수료와 거래량 확보를 위한 전략일 뿐이라는 게 그의 핵심 주장. 시프는 "진정한 가치 저장 수단은 여전히 실물 자산"이라고 강조한다.
월가는 결국 수익 창출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이번에도 그들은 새로운 거품으로 주머니를 채우는 중이다.
피터 시프가 비트코인의 거품을 지적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금 강세론자이자 암호화폐 비관론자인 피터 시프가 비트코인의 상승을 워싱턴의 정치적 개입과 월가의 이해관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피터 시프는 비트코인이 자연스러운 시장 흐름이 아니라 정치적 요인에 의해 인위적으로 부풀려진 화폐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결국 0달러가 될 것이라며 기존 주장을 반복했다.
또한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이나 달러 약세에 대한 방어 수단이 아니며, 오히려 이를 유지하려는 기관들에 의해 지지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지지가 사라지면 비트코인은 급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금융시장이 불안정할수록 금이 진정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시프의 주장이 비트코인 커뮤니티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10만1000달러까지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