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월간 거래량 사상 최초 2조8200억달러 돌파…디파이 시장 폭발적 성장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단 한 달 동안 2조8200억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거래량이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뒤흔들었다.
디파이 생태계의 심장박동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통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전통 금융 시스템이 제공하지 못하는 효율성을 입증했다. 중앙화된 금융 기관들의 복잡한 절차와 수수료 구조를 우회하는 디파이의 장점이 거래량 급증으로 이어졌다.
시장 신뢰도의 결정적 전환점
이 기록적인 수치는 투자자들이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한 변동성 헤지 수단이 아닌, 실제 유용한 거래 도구로 인식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전통 은행들이 아직도 크로스보더 결제에 3영업일을 요구하는 동안,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은 몇 초 만에 국경을 초월한 자금 이동을 가능하게 했다.
월스트리트의 오래된 금융 모델이 디지털 자산의 효율성 앞에서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 결국 수수료가 아닌 가치에 집중하는 진정한 금융 혁명이 진행 중이다.
[사진: 홍콩관광청]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SFC 등록 거래소들에 대해 글로벌 오더북 연동을 조건부 허용한다고 더블록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홍콩금융관리국(HKMA) 승인을 받은 토큰 및 스테이블코인들은 12개월 거래 이력 요건을 면제받아 전문투자자 대상 판매도 용이해졌다.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 산업 허브를 지향하는 홍콩이 글로벌 경쟁 속 규제 균형을 고려한 행보로풀이된다
SFC는 이번 조치를 통해 SFC 등록 거래소들이 해외 계열 거래 플랫폼과 글로벌 오더북(order book)을 공유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사전에 서면 승인을 받아야 하며, 거래 구조 및 리스크 관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줄리아 렁(Julia Leung) SFC 최고경영자(CEO)는 홍콩 핀테크 위크 연설에서 “이번 통합은 현지 투자자들이 글로벌 시장 유동성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FC는 별도 공지를 통해 홍콩금융관리국(HKMA)에서 승인된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기존 12개월 이상 거래 이력 요건을 면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