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기록: 10월 DEX 거래량 6130억 달러 돌파
탈중앙화 거래소가 전통 금융을 뒤흔들다
디파이의 폭발적 성장
10월 한 달간 DEX 거래량이 6130억 달러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중개자 없는 거래가 주류 금융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은행들이 아직도 서류 작업하는 사이에.
암호화폐의 새로운 지평
이 거래량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그것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확증이다. 중앙화된 거래소의 복잡한 절차와 규제 장벽을 우회하며, DEX는 진정한 금융 민주화를 실현하고 있다.
전통 금융계의 반응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투기적 거품'이라 주장하지만—그들의 수수료가 사라지는 걸 보니 당연한 반응이겠지. 6130억 달러면 어떤 헤지펀드의 연간 거래량도 능가하는 규모다.
미래를 향한 질주
이 기록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사용자들이 자신의 자산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요구할수록, DEX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전통 금융기관들이 디지털 자산을 '연구'하는 동안, 디파이는 이미 미래를 건설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10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온체인 거래가 급증하며,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더블록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지난달 DEX 누적 거래량은 6133억달러로, 9월 5000억달러에서 20% 이상 증가했다.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한 곳은 유니스왑(Uniswap)으로, 전월 1065억달러에서 1709억달러로 늘었다. 팬케익스왑(PancakeSwap)은 798억달러에서 1019억달러로 거래량이 증가하며 2위를 차지했다.
크로노스 리서치 최고투자책임자(CIO) 빈센트 리우는 “자산 자가 보관과 투명성 외에도 유동성 채굴과 에어드롭 참여 수요가 온체인 거래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앙화 거래소(CEX)도 강세를 보였다. 더블록(The Block)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CEX 거래량은 2조1700억달러로, 전월 1조6900억달러 대비 약 28% 증가해 2025년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거래소별로는 바이낸스가 8104억달러로 1위를 유지했고, 게이트(Gate)가 1756억달러, 바이
비트(Bybit)는 1569억달러, 비트겟(Bitget)이 1347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CEX 대비 DEX 거래 비중은 10월 19.84%를 기록, 전월(18.83%)보다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