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기업 보유량 급증…"공급 15% 흡수 시 최대 $15 돌파 가능성"
기업들의 XRP 대량 매집이 본격화되면서 시장에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주요 기업들이 총 공급량의 15%를 확보할 경우 코인 가격이 15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숨겨진 판도 변화가 시작됐다. 유동성 공급을 흡수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XRP 가격에 역사적 변곡점을 만들 전망이다.
물론 월스트리트 출신 분석가들은 "이번 주도 변동성에 대비해 펀드매니저들이 충분한 현금을 보유해야 한다"며 냉소적인 조언을 덧붙였다.
XRP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를 축적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공급 감소가 가격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올해 들어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리플(Ripple)이 지원하는 에버노스(Evernorth)가 10억달러 규모의 XRP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에버노스 이전에도 여러 기업들이 유사한 움직임을 보였다. 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 디지털 테크 홀딩스(Trident Digital Tech Holdings)는 2025년 6월 5억달러 규모의 XRP 트레저리 구축 계획을 밝혔고, 중국의 나스닥 상장 기업 웨부스 인터내셔널(Webus International)도 3억달러 규모의 XRP 매입을 추진 중이다.
미국 비보파워 인터내셔널(VivOPower International)은 사우디 왕자가 주도하는 1억2100만달러 규모의 펀딩을 통해 1억달러를 XRP 트레저리에 할당했으며, 웰지스틱스 헬스(Wellgistics Health)도 5000만달러를 확보해 XRP 결제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구글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는 이러한 흐름에 대해 "기업 재무부가 XRP 총 공급량의 15%를 보유할 경우, XRP 가격이 10~1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기존 3달러 최고가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시장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제미나이는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FOMO(상승 추세를 놓칠 것 같은 두려움)까지 겹치면, XRP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