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 BTC 담보 스테이블코인 대출 프레임워크 공개...부분 청산 기능으로 디파이 신세계 열다
비트코인 보유자여, 이제 당신의 자산이 말을 하기 시작했다
담보 유동화의 새로운 장이 열리다
BOB이 선보인 BTC 담보 스테이블코인 대출 프레임워크는 기존 디파이 대출의 한계를 과감히 넘어섰다. 부분 청산 시스템을 도입해 급등락장에서도 포지션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전통 금융의 복잡한 서류 작업은 이제 옛날 이야기
암호화폐 보유자들이 자신의 자산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을 빌리는 과정이 단순해졌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글로벌 금융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위험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부분 청산 기능은 투자자들에게 안전장치를 제공한다. 전체 포지션이 한 번에 무너질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전략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금융 당국이 아직 이해조차 못하는 사이, 디파이 생태계는 또 한 번의 진화를 완성했다. 월스트리트의 수수료 구조를 생각하면, 이 혁신이 왜 필요한지 더 명확해진다.
비트코인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BOB(Build on Bitcoin)가 비트코인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을 대출할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OB가 선보인 비트코인 볼트 청산 엔진(The Bitcoin Vault Liquidation Engine)은 기존 비트코인 대출 시장에서 걸림돌이었던 전액 청산과 며칠씩 걸리는 정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알렉세이 자미아틴 BOB 창립자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비트코인을 활용해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 유동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기존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도 담보로 활용해 수조달러 규모 BTC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BOB 엔진은 담보가 부족해도 전액 청산 대신 부분 청산을 지원한다.기존 비트VM(BitVM)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보다 빠르게 작동해 청산을 10~60분 내에 완료할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BOB 엔진을 통해 이더리움과 같은 다른 체인에서 BTC를 직접 담보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랩드 비트코인(wBTC)과 같은 자산을 뛰어넘는 BTCFi(Bitcoin DeFi) 확장이 기대된다. BOB 외에도 프로젝트로 헤미(Hemi)와 BTC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바빌론(Babylon) 등도 비트코인 디파이 확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