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10억 달러 자금 조달로 탈중앙화 파생상품 시장 공략 가속화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디파이 프로토콜, 대규모 자금 유치 성공
하이퍼리퀴드가 1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완료하면서 탈중앙화 파생상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자금 유치는 기존 중앙화 거래소 중심의 파생상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격이다.시장 반등 신호탄 될까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을 시도하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HYPE를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들이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 자금 유치 소식이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파생상품 시장 판도 바꾼다
10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자금력으로 하이퍼리퀴드는 기존 파생상품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할 준비를 마쳤다. 탈중앙화 금융(DeFi)이 전통 금융 시스템을 위협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금융 전문가들은 "대형 자금 조달이 항상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암호화폐 업계는 이번 움직임을 두고 눈여겨보고 있다. 결국 월스트리트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는 것만큼 즐거운 일도 없다.
하이퍼리퀴드 HYPE [사진: 코인게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탈중앙화 파생상품 플랫폼 하이퍼리퀴드(HYPE)가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Hyperliquid Strategies)는 10억달러를 모금해 HYPE 토큰을 추가 매입하고, 탈중앙화 파생상품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억6000만주를 발행하며, 차단 캐피털 마켓이 금융 자문을 맡는다.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는 나스닥 상장 바이오텍 기업 소넷 바이오테라퓨틱스와 특수목적 인수기업(SPAC) 로르샤흐 I LLC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법인이다. 합병 완료 후 CEO는 데이비드 샤미스가, 이사회 의장은 바클레이즈 전 CEO 밥 다이아몬드가 맡는다. 이번 소식이 전해지며 HYPE 토큰 가격은 24시간 만에 8% 급등했고, 현재 37.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합병이 마무리되면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는 1260만개의 HYPE 토큰(약 4억7000만달러 상당)을 보유하게 되며, 추가 자금 3억500만달러를 투입해 HYPE 토큰을 더 매입할 예정이다. 이는 하이퍼리퀴드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넘어 새로운 암호화폐 자산으로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