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칼시·폴리마켓과 계약 체결…예측시장 대규모 개방 시작
아이스하키 최정상 리그가 예측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NHL이 칼시와 폴리마켓과의 계약을 통해 스포츠 예측시장을 개방 - 팬들이 게임 결과부터 플레이어 성과까지 모든 것을 예측하고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이 탄생했다
블록체인 기반 예측시장이 메이저 스포츠 리그를 사로잡다
전통적인 스포츠 베팅을 넘어선 디지털 자산 기반 예측 모델이 주목받는 가운데, NHL의 이번 움직임은 스포츠 산업 전체에 파장을 예고한다
팬 참여형 경제의 새로운 장을 열다
칼시의 분산형 예측 기술과 폴리마켓의 시장 인프라가 결합되며, 하키 팬들은 단순 관전을 넘어 적중 예측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얻었다
스포츠와 암호화폐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현장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스포츠 산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 기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이 여전히 수수료로 팬들을 쥐어짜는 동안, 예측시장은 투명성과 접근성을 무기로 새로운 판을 짜고 있다
[사진: 폴리마켓(POLymarket)]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NHL이 미국 주요 스포츠 리그 중 처음으로 예측시장에 브랜드 사용을 허용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HL은 칼시(Kalshi), 폴리마켓(PolymARket)과 다년 계약을 체결하며, 이들이 NHL 팀명, 리그 로고, ‘스탠리컵’ 등의 브랜드를 예측시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칼시와 폴리마켓은 기존 드래프트킹스, 팬듀얼 같은 스포츠북(sportsbook, 스포츠 경기 결과에 돈을 걸고 베팅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나 장소)들과 경쟁하고 있다.
NHL은 이미 드래프트킹스, 팬듀얼, 베트MGM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지만, 예측시장에까지 이를 확대한 것은 처음이다. 이로 인해 팬듀얼 모회사 플러터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급락하고, 드래프트킹스 주가도 하락하는 등 투자자들이 예측시장이 스포츠베팅 시장 점유율을 잠식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