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니엄, 스토리지 인수로 탈중앙화 데이터 인프라 대확장…차세대 웹3 기반 구축
블록체인 인프라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인베니엄이 스토리지 기술 기업을 인수하며 탈중앙화 데이터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단순한 M&A를 넘어 웹3 생태계의 근간을 재정립하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받는다.
데이터 주권 전쟁의 시작
중앙화된 클라우드 서비스에 의존하던 기존 구조를 넘어, 사용자가 실제로 자신의 데이터를 통제할 수 있는 진정한 탈중앙화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암호화폐 업계가 여전히 '데이터는 새로운 석유'라는 진부한 구호를 반복하는 동안, 인베니엄은 실제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기술적 파급효과
이번 인수를 통해 분산형 스토리지 솔루션의 성능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사용자들은 더 빠르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 환경을 경험하게 되며, dApp 개발자들에게는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
암호화폐 시장이 매일같이 새로운 '혁명'을 외치는 가운데, 드디어 누군가가 실제로 뭔가를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이 위안이 된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인베니엄 캐피탈 파트너스(Inveniam Capital Partners)가 탈중앙화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업 '스토리지'를 인수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인수로 인베니엄은 스토리지 탈중앙화 스토리지 및 컴퓨팅 역량을 자사 데이터 운영 플랫폼에 통합한다. 스토리지는 독립 자회사로 유지되며, 서비스 계약·가격·경영진에도 즉각적인 변화는 없다. 콜비 와인가 스토리지 CEO가 계속 회사를 이끌고, 벤 골럽 이사회 의장은 인베니엄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패트릭 오메라 인베니엄 회장 겸 CEO는 “스토리지 기술이 인베니엄의 핵심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리지는 기존 고객·공급업체·커뮤니티와 관계를 유지하며, 스토리지, GPU, 페타진(Petagene) 사업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