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3분기 매출 2배 급증...IPO 가시권 돌입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3분기 매출에서 2배 성장을 기록하며 IPO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폭발적 성장세
거래 수수료 증가와 신규 상장 코인 확대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재진입과 파생상품 거래량 증가가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IPO 시계
2배에 달하는 매출 성장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시키며 공모 주식 상장을 위한 최적의 타이밍을 맞이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있다 -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번이 진짜인지 아니면 또 다른 암호화폐 버블인지'를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크라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3분기 매출을 두 배 이상 끌어올렸다. 내년 기업공개(IPO)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라켄 3분기 매출은 6억48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조정 EBITDA(세전·이자·감가상각 전 이익)는 1억7860만달러로 전년 동기 마이너스에서 흑자 전환했다. 전 분기 대비 124% 증가했으며, 총 거래량도 23% 늘어나 5619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크라켄 IPO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크라켄은 최근 5억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하며 기업 가치를 150억달러로 평가받았다.
크라켄 주요 경쟁사인 코인베이스도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애널리스트들은 조정 매출이 전년 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