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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 스트리트 "기관투자자, 3년 내 암호화폐 투자 비중 2배 확대" - 디지털 자산 대전환 시작됐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기관투자자, 3년 내 암호화폐 투자 비중 2배 확대" - 디지털 자산 대전환 시작됐다

Published:
2025-10-10 08: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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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거물 스테이트 스트리트,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대량 이동 예고

기관들의 디지털 골드 러시

주요 금융기관들이 기존 포트폴리오의 2배 규모로 디지털 자산에 베팅하기 시작했다 - 3년이라는 시간표는 월가가 더 이상 암호화폐를 무시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신호다.

전통 금융의 수면 아래서 일어난 지진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발표는 기관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단순한 '위험 자산'이 아닌 필수 포트폴리오 구성요소로 인식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2배 확대 계획은 디지털 자산이 이제 주류 금융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음을 선언하는 것과 다름없다.

월가는 결국 눈을 떴다

기관 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되면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 동력은 완전히 바뀔 전망이다. 3년 후면 기관 투자자들이 개인 투자자들을 추월해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 물론 그들이 여전히 수수료로 2%나 갈취한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비트코인  [사진: Reve AI]

비트코인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 기관투자자 절반 이상이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투자를 대폭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인용한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2025 디지털 자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8년까지 전 세계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투자 비중을 두 배 이상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관 중 50%가 향후 12개월 내 암호화폐 투자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며, 3분의 1은 기존 비중을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5년 내 70%의 기관이 디지털 자산 보유를 늘릴 것으로 전망되며, 4분의 1은 대규모 증액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가 글로벌 투자 전략에서 점차 수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비상장 주식과 사모채권 등 유동성이 낮은 프라이빗 자산 시장이 토큰화의 주요 진입 분야로 꼽혔다. 토큰화는 부동산, 비상장주식 같은 비유동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해 거래를 용이하게 만든다. 

암호화폐 투자 성과도 긍정적이다. 응답자 중 27%는 비트코인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3년 후에도 25%가 이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더리움(ETH) 역시 강력한 성과를 보이며, 토큰화 자산도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68%의 응답자가 10년 내 디지털 투자가 표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도입으로 투자 수익률이 최대 30% 개선되고, 비용 절감은 23%에서 37%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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