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 2026년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거래 개시... 암호화폐 시장 대격변 예고
주류 금융의 암호화폐 포용이 본격화된다
전통 증권사의 디지털 자산 진출
이트레이드가 2026년을 기점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 금융 시스템과 암호화폐 시장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결정적 움직임이다.디지털 금융 시대의 교두보 마련
주류 금융사들이 드디어 암호화폐 시장의 잠재력을 인정한 셈이다. 3대 주요 코인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월스트리트의 선택과 암호화폐 시장 영향
기관 투자자들의 본격적인 유입이 예상되며, 이는 시장 유동성과 안정성에 중대한 전환점을 제시한다. 물론 기존 금융기관들이 여전히 규제 승인에 목매다는 건 여전히 아이러니하다.
모컨스탠리 산하 이트레이드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산하 이트레이드(E*Trade)가 2026년 암호화폐 거래를 개시하며 월가의 디지털 자산 확장이 본격화된다.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로이터통신, 블룸버그 등 외신매체를 인용해 알렸다.
고객들은 2026년 상반기부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를 거래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디지털 자산 인프라 제공업체 제로해시(Zerohash)와 협력해 월렛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트레이드는 지난 2020년 모건스탠리에 130억달러에 인수됐으며, 당시 52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할인 중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제로해시는 최근 포춘이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10억달러 가치로 평가되며 1억400만달러를 투자 유치한 기업으로, 암호화폐 거래, 토큰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이트레이드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트레이드의 최대 경쟁자는 로빈후드(Robinhood)로, 최근 2억달러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를 인수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2024년 8월부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고객들에게 추천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테드 픽 모건스탠리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의 거래적 측면을 더욱 탐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모건스탠리는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확장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여왔다. 2024년 발표된 내부 보고서에서 앤드류 필 디지털 자산 시장 총괄은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패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지니어스(GENIUS) 법안과 맞물려 규제적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