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S&P500 진입·CPI 4년 만에 최저치 기록… 암호화폐 시장 전반 상승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S&P500 편입 소식과 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CPI 발표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주요 암호화폐들이 일제히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통 금융 시장의 승인과 인플레이션 둔화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고 분석하지만, 일각에서는 "단기적인 반응에 불과할 수 있다"는 회의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어쨌든 월스트리트의 기존 금융 기관들은 이번 흐름을 또다시 뒤늦게 쫓아가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미국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미국증시의 간판 지수인 S&P500에 편입됐다는 소식과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년래 최저를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14일 오전 7시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79% 상승한 10만4308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8.44% 급등한 2684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수 시간 전 2738달러까지 폭등, 2700달러 선마저 돌파했었다.
시총 3위 리플은 1.23% 상승한 2.5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리플은 최고 2.60달러, 최저 2.4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리플은 이날 상승으로 테더를 제치고 시총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는 일단 코인베이스 호재 때문이다. 앞서 미국증시에서 코인베이스는 23.97% 폭등한 256.9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암호화폐 산업이 미국의 주류 산업에 진입했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는 코인베이스는 S&P500에 편입된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이자 유일한 거래소라고 평가했다.
증권사 번스타인의 전무이사 가우탐 추가니는 "코인베이스는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격렬한 소송을 벌이던 업체였다"며 "그런 업체가 미국증시를 대표하는 S&P500 지수에 편입된 것은 상전벽해의 변화"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는 암호화폐 산업의 운명이 극적으로 바뀌고, 금융 혁신의 최전선으로서 급부상하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는 오는 19일부터 S&P500에 공식 편입된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지난 2021년 4월 14일 나스닥 상장에 성공했었다.
약 4년 만에 미국증시의 간판 지수인 S&P500에 편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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