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열풍 재점화… 무뎅 125% 폭등, 네이로 48% 급등하며 암호화폐 시장 선두주자로 부상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을 틈타 밈코인들이 다시 한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무뎅(MUDENG)은 125%라는 어마어마한 상승률을 기록했고, 네이로(NERO)도 48%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 밈코인의 급등은 시장의 위험 선호도가 다시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물론, 이번에도 ’진짜’ 프로젝트인지 아니면 단기 투기 대상인지는 누구도 확신하지 못한다.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한번 합리적 평가를 포기하고 추억의 2021년 모드로 돌아가는 건 아닌지 의문을 자아낸다.
어쨌든 오늘의 승자는 밈코인들. 단기 트레이더들에게는 축제의 시간이지만,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또 다른 ’밈코인 회의론’ 데이터 포인트가 추가될 뿐이다.
밈코인 무뎅의 캐릭터인 아기 하마. 무뎅 X(구 트위터) 갈무리.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모두 상승세인 가운데, ’밈코인’들이 더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9일 오후 4시 5분 빗썸 기준 무뎅(MOODENG)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25.36% 오른 142원을 기록하고 있다. 무뎅은 아기 하마 캐릭터를 콘셉트로 하는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밈코인이다.
네이로(NEIRO)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48.01% 상승한 0.4658원이다. 또 고트세우스막시무스(GOAT)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9.29% 오른 156원을 기록하고 있다.
페페(PEPE) 역시 29.84% 오른 0.0161원, 브렛은 28.62% 상승한 11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코인들은 모두 ’밈코인’이다. 시장 분위기와 투심이 살아나면서 가격 변동성이 큰 밈코인들이 더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밈코인 관련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멜라니아 여사의 밈코인 ’$MELANIA’가 일반 투자자에 판매되기 직전, 소수의 투자자들이 이를 매수해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대통령 일가가 밈코인으로 수익을 거둬도 되는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미국 뉴욕주 민주당 하원의원 리치 토레스(Ritchie Torres)는 연방 공무원, 직계 가족이 밈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해 수익을 내는 것을 방지하는 법안을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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