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미국 금리 동결 속 강세 지속… 9만 8000달러 돌파
미국 Fed의 금리 동결 결정에도 비트코인은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9만 8000달러를 돌파했다. 시장의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암호화폐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을 지탱하고 있지만, 이는 결국 또 다른 거품을 만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과열 신호를 주시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올해 들어 비트코인은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 증가로 인해 안정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월가의 관심은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는 냉소적인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다.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또 동결한 가운데 비트코인(BTC)은 강보합세라고 뉴스1이 보도했다. 조정 기간 이후 시장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0시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46% 오른 1억3856만 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72% 상승한 9만81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인플레이션과 실업 위험이 더 커졌다는 문구를 추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금리 인하와 관련해 "’당분간’ 명확성이 커질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금리인하가 있을지 확실히 답할 수 없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 같은 발언은 적어도 상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발언으로 해석됐다. 그럼에도 가상자산 시장은 소폭 상승을 이어갔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는 "지난 사흘 동안 바이낸스로 들어온 스테이블코인 유입량이 급증했다"며 "스테이블코인의 거래소 유입은 횡보 또는 조정 기간 이후 시장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강세 신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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