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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만찬 발언 직후 ’TRUMP 토큰’ 거래량 60일 만에 폭등—정치 발언이 암호화폐 시장을 휘젓다

트럼프 만찬 발언 직후 ’TRUMP 토큰’ 거래량 60일 만에 폭등—정치 발언이 암호화폐 시장을 휘젓다

Blockchaintoday
출시 시간:
2025-04-29 14: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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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저녁 만찬 발언이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파를 던졌다. 그의 이름을 딴 TRUMP 토큰 거래량이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의 정치 민감도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거래량 급등은 단순한 우연? 정치인 발언이 알트코인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이상한 현실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이 정치인의 입방정에 휘둘리는 모습은 금융시장이 아니다’라는 한 트레이더의 쓴소리가 시장을 압축한다.

TRUMP 토큰의 가격 변동성은 앞으로도 정치적 이슈에 크게 영향을 받을 전망—투자자들은 트럼프의 다음 트윗 한 줄에 주목해야 할 상황이다.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연계된 공식 밈코인 ‘TRUMP’가 VIP 디너 이벤트 발표된 날, TRUMP 온체인 일일 거래액이 24억 달러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카이코(Kaiko)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TRUMP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트럼프와 만찬 계획 발표 직후 TRUMP의 가격은 하루 만에 60% 급등해 9달러에서 14.5달러까지 상승했으며, 온체인 활동은 200% 급증했다"고 밝혔다.

카이코는 "이날은 이달 들어 해당 토큰에 있어 가장 바빴던 하루이자 2월 중순 이후 중앙화 거래소(CEX)에서의 일일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날"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4월 23일 수요일, TRUMP 팀은 상위 220명 보유자에게 VIP 디너 참석 기회를 제공하고, 상위 25명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까지 보장하겠닥도 발표했다.

카이코는 "밈코인은 ‘가치가 없다’는 기존의 서사를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뒤흔들고 있다"며, 밈코인을 정치 캠페인 도구로 활용하는 새로운 흐름에 주목했다.

이벤트 발표 다음 날, ’Sun(선)’이라는 이름의 주소가 이번 밈코인 이벤트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는 이 주소가 트론(Tron) 창업자인 저스틴 선(Justin Sun)과 연관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저스틴 선은 작년 11월, 트럼프와 관련된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에 3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현재 해당 프로젝트의 고문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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