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 스크롤에서 TVL 비중 대폭 축소한다…왜?
에이브 프로토콜이 스크롤 네트워크에서 자본 배분 전략을 급변시키고 있다. TVL(Total Value Locked) 비중을 줄이는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아닌 더 큰 그림이 숨어있다.
DeFi의 전략적 재편성
에이브 팀은 스크롤의 성장 잠재력보다는 현재의 수익성 구조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타 체인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 수익과 사용자 유입 속도가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자본 흐름의 새로운 방향
이전 TVL의 40%를 차지하던 스크롤 예치금이 이제는 단숨에 15%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남은 자본은 아비트럼, 옵티미즘 등 보다 수익성이 입증된 L2 솔루션들로 재배분된다.
스크롤의 대응과 시장 반응
스크롤 개발팀은 이번 결정에 대해 "일시적인 전략적 조정"으로 평가했지만, 내부에서는 향후 인센티브 프로그램 개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디파이에서도 자본은 언제나 더 높은 APY를 따라 이동한다는 냉엄한 현실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안 고래 지갑은 3약 33만9499개를 매도했다. 이는 약 590만달러(약 80억원)에 달한다. 이들의 총 보유량은 85만5499개로 줄었다.
같은 기간 거래소 예치 물량도 823만개로 늘어난 9873만개를 기록했다. 거래소 잔고가 늘어났다는 것은 매도 대기 물량이 증가했다는 뜻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이 단순 되돌림에 그칠 수 있다고 봤다. 4시간 차트 기준 단기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스마트머니지수(SMI)가 상승한다는 점에서다. 이는 단기 차익을 노리는 자금이 여전히 유입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주요 지지선은 16.61달러와 15.35달러다. 만약 13.30달러를 하회하면 상승세가 깨질 수 있다. 반면 18.66달러 위에서 종가를 기록하면, 20.12~27.34달러까지 상단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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