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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년 전에 짤랐어야(cut)’ 파월의 느림보 금리 결정에 일침

트럼프, ’1년 전에 짤랐어야(cut)’ 파월의 느림보 금리 결정에 일침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8-23 11: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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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 결정을 '1년 늦은 느림보 행보'라고 맹비난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이미 이 조치를 예상하고 움직인 지 오래다.

정치인들의 후행 지표 vs 블록체인의 선행 신호

연준의 공식 발표는 늘 시장보다 한발 뒤처진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체인 데이터와 파생상품 지표를 통해 수개월 전부터 이 조치를 예측해왔다. 전통 금융의 관료주의가 블록체인의 실시간 투명성에 또다시 졌다.

금리 인하가 디지털 자산에 미치는 영향

유동성 증가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수요를 촉진한다. 역사적으로 연준의 완화 정책은 암호화폐 시장의 강력한 상승 모멘텀으로 이어져왔다. 이번也不例外였다.

파월의 지연된 결정이 증명하는一件事: 전통 금융은 여전히 어제의 뉴스를 오늘의 헤드라인으로 내보낸다. 현명한 투자자들은 이미 다음 ATH를 위해 포지션을建置했다.

당시 ‘디파이 썸머’를 주도했던 렌딩·파밍 중심 구도는 이번 사이클에서 새로운 주역으로 교체되는 모습이다. 메이커다오(MakerDAO), 아베(Aave), 컴파운드(Compound)에서 출발해 리퀴드 스테이킹 강자 리도(Lido)로 이어진 시장의 무게중심은, 이제 합성달러·수익 토큰화를 앞세운 에테나(Ethena), 펜들(Pendle), 그리고 리스테이킹 대표주자인 아이겐레이어(EigenLayer)가 차지하고 있다.

리퀴드 스테이킹·리스테이킹 강세…에테나·아이겐레이어가 이끈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기준 글로벌 디파이 총예치자산은 1,602억4,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2,763억 달러로 0.45% 증가했으며, 테더(USDT)의 점유율은 60.4%로 시장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리퀴드 스테이킹과 대출, 리스테이킹 부문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리도(Lido)의 예치 자산은 423억6,600만 달러로 전주 대비 12.9% 증가했고, 에이브(Aave)는 399억7,900만 달러로 8.7% 늘었다.

리스테이킹 시장을 대표하는 아이겐레이어(EigenLayer)도 만만치 않다. 올해 들어 TVL이 200억 달러를 넘어섰고, 최근에는 250억 달러 돌파 소식까지 전해지며 단숨에 디파이 2위권에 올라섰다. 현재 주간 기준으로도 7%대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흥 강자’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바이낸스의 stETH 스테이킹 물량도 확대됐다. 예치 자산은 159억1,700만 달러로 한 주 새 17.3% 늘었고, 한 달 기준으로는 48.7% 급등했다.

신규 수익 구조를 도입한 프로토콜 성장세도 눈에 띈다. 합성달러 기반 모델을 운영하는 에테나(Ethena)는 119억9,100만 달러로 집계돼 월간 69.7% 증가했다. 수익 토큰화를 앞세운 펜들(Pendle) 역시 100억8,200만 달러로 1개월 기준 67.5% 늘었다.

온체인별 거래…BNB·솔라나·이더리움 3강 구도

온체인 거래는 소수 체인에 집중되고 있다. 토큰터미널(Token Terminal)에 따르면 최근 7일간 DEX 거래량은 1,370억 달러 수준으로, 체인별 점유율은 BNB 체인이 245억 달러(32.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솔라나가 173억 달러(22.6%), 이더리움이 138억 달러(18.1%)를 차지했다.

베이스(Base)는 104억 달러(13.6%)를 기록하며 아비트럼(54억 달러·7.0%)을 제치고 레이어2 체인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프로젝트별 거래량에서는 유니스왑(Uniswap·250억 달러)과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239억 달러)이 양강 체제를 형성했다. 레이디움(Raydium·88억 달러), 에어로드롬(Aerodrome·53억 달러), 오르카(Orca·37억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성장률은 소닉·솔라나 강세…BNB 둔화

거래 성장률에서는 신규 체인과 기존 강자의 희비가 엇갈렸다. 소닉(Sonic)은 주간 기준 28%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솔라나도 18.7% 늘었다. 반면 BNB 체인은 -8.1%를 기록하며 둔화세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솔라나처럼 거래 속도가 빠르고 수수료가 저렴한 체인이 신규 유동성을 끌어들이는 반면, 기존 강자인 BNB 체인은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라며 “온체인 거래가 소수 체인에 집중되는 ‘트래픽 편중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디파이 사이클, 주역이 바뀌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승 국면이 2021년 디파이 썸머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본다. 당시에는 메이커다오, 아베, 컴파운드 등 전통적인 렌딩·파밍 프로토콜이 성장을 주도했지만, 이번에는 에테나, 펜들, 아이겐레이어 같은 신흥 강자들이 중심에 서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예치 중심에서 수익 전략·리스테이킹 중심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며 “사상 최고치 재돌파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새로운 형태의 ‘디파이 썸머’가 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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