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만3000달러선 회복, 연준 의사록·잭슨홀 앞두고 시장 긴장 최고조
암호화폐 시장이 연준의 다음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비트코인이 11만3000달러 선을 되찾으며 강세 신호를 보냈지만, 여전히 잭슨홀 회의와 연준 의사록 발표 앞두고 불확실성이 맴돈다.
시장 심리 속의 긴장감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정책과 인플레이션 관점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안달났다.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이 지속될지, 아니면 또 다른 조정 국면을 맞이할지 모든 눈이 연준에 집중됐다.
디지털 자산의 회복 탄력성
비트코인의 가격 회복은 시장의 저항력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매크로 경제적 요소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연준의 발표 한 마디가 수십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순식간에 날려버릴 수 있다는 건 뻔한 사실—금융 시장의 비극이자 코미디이니까.

비트코인은 지난 일주일 동안 5% 넘는 낙폭을 보였다. 이는 최근 역대 최고치를 돌파한 뒤 수익 실현 매도세와 거래소 전반에서 대규모 청산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스트래티지 주가도 약세를 이어갔다. 20일에는 7.43% 내린 336.57달러로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한 달 기준으로는 21% 하락했다.
그럼에도 세일러는 비트코인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19일에는 약 5140만달러(약 71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430개를 매수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총 62만9376개를 보유 중이다. 이는 약 710억달러(약 98조5000억원)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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