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FOMC 의사록 발표 앞두고 0.68% 급락⋯양도세 논란에 시장 ’지쳐’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불안감이 코스피를 0.68% 끌어내렸다—양도세 논란에 지친 투자자들이 매물을 내던진 결과다.
연준의 다음 움직임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을 옥죄고 있다.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증시를 흔들었고, 국내 정치적 불안정까지 더해지면서 하락 압력은 가속화됐다.
양도세 논의가 재점화되자 개인 투자자들은 보유 자산을 처분하기 시작했다.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피로감이 매도 물량을 양산한 셈이다.
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 시장은 또 한 번의 격변을 맞을 전망이다. 연준의 강硬한 태도가 확인될 경우 추가 하락은 불보듯 뻔하다—금융당국이 언제나 그렇듯 예측 불가능한 행보로 시장을 혼란에 빠트리기 일쑤니까.
디파이 주도 아래 레버리지 시장 신기록 행진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말 기준 암호화폐 담보 대출 및 CDP(Collateral Debt Position)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전체 레버리지 규모는 530억 9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14억 3000만 달러(27.44%) 증가한 수치다.


시장을 주도한 것은 단연 디파이였다. 2분기 말 기준, 전체 암호화폐 담보 대출 시장에서 각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다음과 같다.
window.sevioads = window.sevioads || []; var sevioads_preferences = []; sevioads_preferences[0] = {}; sevioads_preferences[0].zone = "4ded832b-3331-4fd3-ab1f-c6392696347a"; sevioads_preferences[0].adType = "banner"; sevioads_preferences[0].inventoryId = "9e0473a2-5368-4936-85d6-4e3f12be4dab"; sevioads_preferences[0].accountId = "2d2f0132-764d-4bd7-8e32-47971ebb0933"; sevioads.push(sevioads_preferences);- 디파이(DeFi) 대출 앱: 49.86% (전 분기 대비 5.15%p 증가)
- 씨파이(CeFi) 대출 기관: 33.48% (전 분기 대비 3.73%p 감소)
- CDP 스테이블코인: 16.65% (전 분기 대비 1.42%p 감소)
디파이 대출 앱과 CDP 스테이블코인을 합산한 온체인 대출 기관의 시장 점유율은 66.52%로, 역대 최고치였던 2024년 4분기(66.86%)에 근접하며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
디파이(DeFi) 대출: 42%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


2분기 디파이 대출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했다. 미결제 대출액은 전 분기 대비 78억 4000만 달러(42.11%) 증가하며 264억 7000만 달러의 대출 규모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이더리움 기반의 자본 효율적 전략이 있었다. 특히 에테나(Ethena, $ENA)의 리퀴드 레버리지(Liquid Leverage) 프로그램과 펜들(Pendle, $PENDLE)의 원금 토큰(PT) 활용이 큰 역할을 했다.
사용자들은 stETH(리퀴드 스테이킹 이더리움)와 같은 수익 창출 자산을 담보로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빌린 후, 다시 이를 스테이킹하여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루핑(looping)’ 전략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이는 담보 자산의 수익률과 대출 이자 비용 간의 차익을 노리는 전략으로, 온체인 대출 시장의 확장을 견인했다.
다만, 7월 중순 아베(Aave, $AAVE) V3에서 대규모 ETH 인출 사태가 발생하며 ETH 대출 금리가 급등, 일시적으로 루핑 전략의 수익성이 악화되기도 했다. 이 여파로 이더리움 스테이킹 인출 대기 시간이 13일까지 길어지는 등 디파이 시장이 블록체인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례를 보여주었다.
씨파이(CeFi) 대출: 기관 수요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


중앙화 금융(CeFi) 대출 시장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말 기준, 갤럭시 리서치가 추적하는 CeFi 기관들의 미결제 대출액은 177억 8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22억 7000만 달러(14.66%) 증가했다.
CeFi 대출 시장의 주요 성장 요인은 다음과 같다.
대출 기관별로는 테더(Tether)가 101억 4000만 달러의 대출 잔액으로 시장의 57%를 점유하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넥쏘(Nexo, 19억 6000만 달러)와 갤럭시(Galaxy, 11억 1000만 달러)가 이었다. 상위 3개사가 전체 CeFi 대출 시장의 약 74%를 차지했다.
기업 부채 전략(DATCOs) 및 선물 시장 동향
기업 부채: 규모는 ‘정체’, 전략은 ‘변화’2분기에는 이더리움을 매입하는 디지털 자산 재무 기업(DATCOs)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했다. 하지만 이들 기업은 부채 발행 대신 유상증자(PIPE), 사모 등 주식 기반 자금 조달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였다.


기존 비트코인 DATCOs의 신규 부채 발행도 없어, 추적 가능한 기업들의 총 부채 잔액은 지난 분기와 동일한 127억 4000만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부채 만기는 2028년 6월에 36억 5000만 달러가 집중되어 있어 여전히 주목해야 할 시점으로 꼽혔다.
선물 시장: 미결제 약정 37% 이상 급증

선물 시장의 레버리지 역시 큰 폭으로 확대됐다. 2분기 말 기준, 주요 거래소의 선물 미결제 약정 총액은 1326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361억 4000만 달러(37.47%) 증가했다.


특히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시장의 미결제 약정은 1089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36.66% 성장하며 전체 선물 시장의 82%를 차지했다. 거래소별로는 바이낸스(20.83%), 바이비트(15.41%), 게이트(12.85%) 순으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결론 및 전망
갤럭시 리서치는 “2025년 2분기는 자산 가격 상승, 기업들의 새로운 자금 수요, 디파이의 자본 효율성 개선이 맞물려 전반적인 레버리지가 크게 확장된 시기”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디파이 프로토콜 간의 협력과 새로운 담보 자산 유형의 정교화가 계속되면서 향후 몇 분기 동안 온체인 대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시에 CeFi 시장 역시 기업 재무 활동과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 채굴에서 AI 데이터센터로⋯갤럭시 디지털, 헬리오스에 1조원대 투자 | 블록미디어
갤럭시 디지털 CEO “디지털자산 보유 기업 설립 붐 정점 지났다” 평가 |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