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비트코인·이더리움 하락 속 1.4% 급등…’외로운 강자’ 등극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조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리플(XRP)만이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2%, 3% 하락한 반면, XRP는 1.4% 상승하며 '외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리플의 강세가 최근 증권사 논란에서 벗어난 점과 실물자산 결제 솔루션 확장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다른 알트코인들이 허공에 뜬 채로 있는 동안, XRP는 실제 금융 시스템과의 연결고리를 증명 중"이라는 한 트레이더의 코멘트가 시장의 냉소를 대변한다.
비트코인 11만5200달러, 이더리움 4200달러 초반…ETF 자금 이탈 재개
대표 종목인 비트코인은 24시간 기준 0.04% 하락한 11만5248달러에 거래되며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더리움은 0.06% 내린 4258달러를 기록했다. 두 종목 모두 단기적 반등 시도에도 뚜렷한 추세 전환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기관 자금 흐름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전날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총 1억2170만달러(약 1692억원)가 순유출되며 이틀 연속 자금 이탈이 지속됐다. 특히 아크 21쉐어스(ARKB)와 그레이스케일(GBTC)에서 각각 6570만달러(약 913억원), 8180만달러(약 1137억원) 규모가 빠져나갔다.

이더리움 ETF에서도 1억9660만달러(약 2733억원)가 순유출되며, 블랙록(ETHA), 피델리티(FETH) 등 주요 상품에서도 7000만달러(약 973억원) 이상이 동시에 이탈했다. 기관 수요가 뚜렷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선물 시장도 약세…이더리움 9월물 4300달러 붕괴, 비트코인 낙폭 확대
CME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선물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 8월물은 전일 대비 2.15% 하락한 4273달러를 기록했으며, 9월물은 2.13% 내린 4302달러, 10월물은 3.23% 급락하며 42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533건으로 유지됐지만, 약세 모멘텀은 강했다.
window.sevioads = window.sevioads || []; var sevioads_preferences = []; sevioads_preferences[0] = {}; sevioads_preferences[0].zone = "4ded832b-3331-4fd3-ab1f-c6392696347a"; sevioads_preferences[0].adType = "banner"; sevioads_preferences[0].inventoryId = "9e0473a2-5368-4936-85d6-4e3f12be4dab"; sevioads_preferences[0].accountId = "2d2f0132-764d-4bd7-8e32-47971ebb0933"; sevioads.push(sevioads_preferences);비트코인 8월물은 0.93% 내린 11만5515달러, 9월물은 1.14% 하락한 11만6000달러를 기록했다. 가격 하락에도 거래량은 각각 1655건과 410건으로 비교적 견조하게 유지됐다.
알트코인 흐름 혼조…에이다 주간 18% 급등, 리플은 약세 지속
주요 알트코인 중에서는 카르다노(ADA)가 24시간 기준 0.90% 상승하며 최근 일주일간 18.71%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솔라나(SOL)도 2.72% 오르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비앤비(BNB)는 1.05% 상승했다. 반면 엑스알피(XRP)은 하루 새 1.47% 하락했고, 트론(TRX)은 0.73% 하락하며 부진했다..
ETF 유출·심리 중립…관망세 확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ETF 자금 유출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대형 종목군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분위기다. 특히 그레이스케일 계열 ETF에서는 대규모 유출이 반복되며 구조적 매도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얼터너티브 탐욕·공포 지수는 53을 기록하며 ‘중립’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거시 이벤트나 주요 정책 발표 전까지 시장은 제한적 반등과 관망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리플 1.4% 상승…비트·이더 빠질 때 홀로 올랐다..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