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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크, 나스닥 상장사와 2500만 달러 규모 제휴 체결…전통 금융 시장 진출 본격화

봉크, 나스닥 상장사와 2500만 달러 규모 제휴 체결…전통 금융 시장 진출 본격화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8-14 13: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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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플랫폼 봉크가 전통 금융 시장으로의 진출을 공식화했다. 나스닥 상장 기업과의 2,500만 달러 규모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며 디지털 자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협력은 블록체인 기업과 월스트리트의 첫 번째 대규모 결혼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이다. 봉크 측은 "기존 금융 인프라와의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움직임이 암호화폐 업계의 성장 통로를 넓힐 것으로 분석하지만, "또 다른 금융권 포섭 전략일 뿐"이라는 냉소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어쨌든 2025년은 디지털 자산이 전통 시장을 직접 겨냥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교체를 시사하며 금리인하를 압박하면서 랠리를 부추겼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장관도 13일(현지시각)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재보다 최소 1.5%포인트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햇는데, 이 같은 전방위 압박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고조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기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인 것 등이 가격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불어났다. 비트코인 시총은 현재 기준 구글과 아마존도 넘어서면서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큰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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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리서치 플랫폼 DYOR의 최고경영자(CEO) 벤 커랜드는 “완화된 인플레이션, 금리 인하 기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기관 참여가 강력한 상승 동력을 형성했다”며 “이번 랠리는 단순한 개인 투자자 열풍이 아니라 자산운용사, 기업, 나아가 일부 국가까지 가세한 구조적 매수세가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와 다르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와 맞물려 선물 레버리지 규모를 보여주는 미결제약정 수치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뉴스비티씨가 크립토퀀트 기고자 아랍체인을 인용한 것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은 약 137억달러(약 18조3800억원)로 지난달 중·후반 고점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미결제약정은 선물 시장에서 청산되지 않은 계약의 총 가치를 나타낸다. 이는 시장 참여도와 잠재 변동성을 가늠하게 하는 지표로 쓰인다.

아랍체인은 가격과 미결제약정이 동시에 오르면, 신규 투기자금 특히 롱(매수) 포지션의 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는 가격의 단기 상승을 지지할 수 있지만, 미결제약정 증가 속도가 가격을 앞서면 레버리지 과열로 이어져 급락 시 대규모 청산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아랍체인은 “가격 상승하면서 미결제약정이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가격이 하락할 때 증가하면 과열 신호로 봐야한다”며 “가격이 12만달러 이상에서 안정되고 미결제약정이 유지되거나 소폭 줄어들면, 현물 매수세가 뒷받침되는 건전한 상승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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