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XRP 10% 급락…SEC 뒤집기에 1조 청산 폭풍
SEC의 예측 불가한 정책 변화가 XRP 시장을 뒤흔들었다. 단숨에 10% 급락한 가격, 1조 원에 달하는 청산 사태—암호화폐 시장이 또다시 규제의 늪에 빠졌다.
어제까지만 해도 안정세를 보이던 XRP가 SEC의 '뒤집기' 발표와 함께 수직 하락했다. 트레이더들은 "이번에도 레귤레이터가 카드를 뒤집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당연히 숏 포지션들은 축제 분위기.
이번 사태로 다시금 드러난 사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유일한 확실성은 '불확실성' 그 자체다. 특히 SEC 같은 기관이 '오늘의 규제가 내일의 폐기'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월스트리트 출신 분석가는 "규제 당국이 트레이딩 전략보다 변덕스러운 건 아이러니"라고 촌평을 던졌다.
현재 XRP 커뮤니티는 SEC의 다음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건—이번 주말 트레이더들의 위산 분비는 평소보다 200% 증가할 것이라는 점.
출처=파사이드 인베스터즈
23일(현지시각) 파사이드 인베스터즈에 따르면, 이날 btc etf에서 총 8580만달러(약 1172억원)가 유출됐다. ETF 중 유출세가 가장 강한 상품은 피델리티의 FBTC로, 2억2270만달러(약 3042억원)의 유출세를 보였다. 이는 이날 시장 전체 유출액을 웃도는 규모, 시장의 매도 압력을 강화했다. 블랙록의 IBIT에 2거래일 만에 1억4260만달러(약 1948억원)의 자금이 유입됐음에도 FBTC의 유출세를 상쇄시키지는 못했다.
이외 아크의 ARKB에서는 980만달러(약 134억원), 비트와이즈 BITB에서는 190만달러(약 26억원)가 빠져나갔다. 블랙록 IBIT 외에 그레이스케일 BTC는 1050만달러(약 143억원)를 모으며 소폭 유입세를 보였다.

한편, 블랙록의 ETHA 주도로 eth etf 시장에는 이날 총 3억3320만달러(약 4552억원)가 유입되며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반영됐다. 세부적으로 △ETHA(블랙록) 3억2460만달러 △ETHV(반에크) 400만달러 △FETH(피델리티) 360만달러 등의 동반 유입세를 나타냈다. 특히 ETHA는 지난 3일(현지시각)부터 13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을 끌어모으며 ETH ETF 시장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BTC ETF와 달리 이더리움(ETH) ETF 시장은 14거래일 연속 유입세를 이어간 점을 고려하면, 일부 기관이 차익 실현을 통해 BTC ETF 시장에서 포지션을 축소하고 ETH ETF 시장으로 이동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대표적으로 피델리티의 BTC ETF에서는 이달 들어 가장 큰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간 반면, ETH ETF에는 자금이 소폭 유입된 점이 이를 방증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일 기준 BTC는 전일 대비 0.52% 하락한 11만8006달러, ETH는 2.89% 하락한 36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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